전체 345건
뉴스 리스트
게시판 리스트 컨텐츠
2020-07 27 중요기사

[학술][우수R&D] 최창식 교수, 아파트 리모델링에 안전을 더하다

최창식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교수가 15층 내외 건물의 층수를 증축할 때 기존 벽체를 보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 교수의 기술은 기존 방식과 다르게 벽이 두꺼워지거나 늘어나지 않아 건물 내부의 실평수(실사용 면적)가 줄어들지 않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서울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은 약 45.6%에 달한다. 최 교수는 “도시에서의 생활은 아파트로 시작해 아파트로 끝난다”고 빗대었다. 아파트 비율이 높은 만큼 건설한 지 오래된 아파트도 많다. 전국의 주거용 건축물 중 2018년 기준 지어진 지 30년 이상의 건물이 55%다. 건물이 노후하면 해결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모두 부수고 새로 짓는 재건축과 건물의 일부를 보강하고 덧대는 리모델링이 있다. 최 교수의 연구(연구명 ‘수직증축 허용에 따른 구조안전 확보 기술개발’)는 리모델링, 그중에서도 수직으로 증축할 때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뒀다. ▲건축물을 위로 증축하면 수평 하중과 휨 하중이 증가한다. (최창식 교수 제공) 기존 건물에 층수를 더 쌓기 위해선 여러 현상을 고려해야 한다. 기둥과 벽에 수직으로 가해질 하중과 바람 및 지진 등의 영향으로 생길 수평 하중, 휨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 특히 건물의 층수가 많아지면 수평 하중과 휨 하중이 중요해진다. 볼펜을 세로로 세웠을 때 작은 입김에도 쓰러지는 것을 떠올리면 쉽다. 수평 하중과 휨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한 벽을 전단벽이라고 한다. 최 교수의 전단벽 보강 기술은 기존 부착식 공법과 큰 차이를 보인다. 최 교수의 기술은 벽의 두께가 두꺼워지지 않고 벽을 추가로 늘리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세대별 평수가 줄어들지 않는다. 부동산이 실내 거주 면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다. 최 교수는 벽체에서 보강재를 덧댈 만큼의 두께를 계산해 잘라내고 잘라낸 부분에 시공을 진행했다. 보강이 필요한 하중만큼 보강재를 유동적으로 첨가한다는 게 특징이다. ▲최창식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교수는 벽체의 일부를 잘라내고 보강재를 삽입해 세대별 평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보강 기술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를 필두로 많은 대학이 함께 연구 클러스터를 구성해 8년간 진행하는 과제다. 각 대학은 기초구조, 상부구조, 수직 하중, 주차장 문제 해결 등 분야를 나눠 연구했다. 최 교수는 건축물의 요소 중 상부구조에 수평 하중과 휨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내력 설계를 개발했다. 최 교수는 기술 개발을 마쳤고 실규모 구조물에 테스트도 완료한 상태다. 상용화까지 남은 건 실제 아파트에 수직 증축을 실행해보는 것이다. 최 교수는 “이론과 실무 사이에 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의 연구실은 실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 건물에 적용하는 과정은 늘 어려움이 있었다. 최 교수는 “특히 이번 연구는 실제 적용 단계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얘기했다. 아파트는 사적인 공간이면서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공적인 공간이란 성격을 띠고 있다. 세대마다 바라는 희망 사항이 다르고 한 세대 안에서도 세대원들의 입장차이가 존재한다. 부동산이기에 소유자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런 점들이 어우러져 기술 적용을 시도하겠다고 자처해 나서는 단지들이 거의 없다. 최 교수는 “실전 사업에 적용해보고 싶은데 도전하려는 단지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리모델링을 선호하는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은 것도 난관으로 작용했다. 실상 대다수의 아파트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이기 때문에 균열이 생기지 않는 한 수명이 상당히 길다. 최 교수는 “아파트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재료의 수명보다 정책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얘기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이라는 선택지 사이에서 다수의 사람은 재건축에 손을 든다. 최 교수는 “사람들이 기존 구조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리모델링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건축 못지않게 많은 기술적 검증이 들어가므로 안정성을 인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글/ 김현섭 기자 swiken1@hanyang.ac.kr

2020-07 22 중요기사

[학술][이달의 연구자] 공구 교수, CTGS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방암 표적 유전자를 선별하다

유방암은 다양한 아형이 존재해 치료 및 예후 확인을 위한 표적 유전자가 서로 다르다. 공구 의학과 교수는 표적 유전자 후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CTGS(Cancer Target Gene Screening)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공구 의학과 교수는 표적 유전자 후보를 찾아 유방암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CTGS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유방암은 여성 암 사망률 1위로 다양한 아형이 존재하는 질병이다. 아형은 임상 특징과 치료 방법에 따라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HER2 양성(HER2+), 삼중음성유방암(TNBC)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아형은 생물학적 병리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녀 위험 요인, 조직 병리 특징,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선 아형별 표적 유전자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구 의학과 교수는 지난 88년 한양대 의학과를 졸업한 후 병리과로 진학해 평생 유방암 연구에 전념했다. 공 교수는 이질적인 특성으로 정밀의료(맞춤치료)가 필요한 유방암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560여 개 유방암을 선별해 해당 유전자 맵을 완성했다. 그 후 560여 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정밀의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15년 김형용(생물정보학 박사과정) 씨와 함께 CTGS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해당 사진은 CTGS 웹 애플리케이션. CTGS는 유방암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공구 교수 제공) 아형별 표적 유전자를 분석 및 탐색하기 위해 주로 멀티오믹스(multi-omics)자료를 활용한다. 멀티오믹스는 두 개이상의 체(ome)을 이용해 세포, 개체, 집단을 연구하는 체학의 한 분야다. 공 교수는 웹 환경에서 멀티오믹스 자료를 분석하고, 아형별 표적 유전자를 탐색하기 위해 CTGS(Cancer Target Gene Screening)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CTGS는 METABRIC, TCGA, GEO와 같은 멀티오믹스 자료의 접근성을 높였고, 자료 간의 빠른 계산을 가능하게 했다. 공 교수는 “CTGS를 통해 유방암 특정 아형에 대한 표적 유전자를 쉽게 발견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CTGS 플랫폼을 통해 다른 암 종류의 데이터 셋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기술) 간의 융합으로 유방암 치료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공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 공 교수는 “평생 유방암 연구에 몰두해 수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다른 학문을 융합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였다”며 “지도 학생이 다른 학문을 전공한 터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공 교수는 향후 유방암의 진단과 예방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끝으로 공 교수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 어느샌가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 일에 몰두하는 한양인이 되길 바랍니다.” 글/권민정 기자 mj0863@hanyang.ac.kr

2020-07 19 중요기사

[학술][이달의 연구자] 박성욱 교수, 가솔린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해

사람들은 흔히 경유 자동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고 생각한다. 가솔린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가솔린 자동차의 GDI 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양도 상당하다. 박성욱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교수는 가솔린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저감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박성욱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교수의 모습. 박 교수는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자동차 엔진의 효율 향상과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박 교수의 이번 연구도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과 관련이 있다. 현재 대부분의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연소실 내로 직접 분사하는 GDI(Gasoline Direct Injection) 방식이다. 연소실 내로 분사된 연료 분무의 거동을 ‘Spray behavior’이라고 한다. 이 분무는 연소실 내 주위 공기와 혼합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주위 공기의 유동을 in-cylinder flow라고 한다. 박 교수의 연구에는 이러한 개념들이 중요하게 사용됐다. 박 교수는 약 5년간 이러한 연료분사 전략을 최적화해 GDI 엔진의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케피코, 환경부, 산업부 등 여러 기관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박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연료를 고압으로 분사할 경우 연소실 내의 유동이 강화되고, 연료 분무의 미립화가 촉진돼 미세먼지가 저감된다는 것을 규명했다. 실제로 관련 기업들은 연료 분사 압력 상승을 활용해 자동차의 연비 향상과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는 연료를 늦게 분사할 경우, 분사 입력이 미세먼지 배출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규명했다. 향후 전기자동차, 연료 전기자동차 등의 보급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상당 기간 자동차 업계 이익의 대부분은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를 통해 창출될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의 내연기관은 여전히 중요한 연구 분야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은 내연기관에서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박 교수는 “미세먼지를 더 감소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내연기관의 연비향상, 배기 배출물 저감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교수가 김동환(융합기계공학과 4) 씨에게 연구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엔진의 연료혼합기 형성 과정과 화염 전파 과정을 고속 카메라로 촬영했다. 단기통 엔진 구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관련 기업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박 교수는 연구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연구를 통해 배출된 5명의 우수한 박사가 학계, 산업계, 연구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기여한 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글/김수지 기자 charcoal6116@hanyang.ac.kr

2020-07 18 중요기사

[학술][우수R&D] 오규식 교수, 도시 생태계 서비스 통합 유지·관리 기술 개발

도시 생태계는 자연환경과, 이를 터전으로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을 영위하는 인조 환경 모두를 포함한 생태계를 의미한다. 인간은 도시 생태계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얻어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며, 폐기물을 발생시킨다. 무분별한 개발과 폐기물로 인해 훼손, 파괴된 도시 생태계는 더 이상 인간에게 유익한 도움을 줄 수 없다. 오규식 도시공학과 교수는 “그간 빠른 경제발전 과정에서 도시공간에 이뤄진 인조 환경의 개발에 비해 자연 생태계의 유지와 관리는 매우 소홀했다”고 말했다. ▲오규식 도시공학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 생태계 서비스의 통합 유지·관리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 교수는 “도시 생태계는 자연과 인간이 상호 조화를 이루고 혜택을 주고받는 상태를 유지할 때 건강성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각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 교수는 최근 환경부에 제안한 도시 생태계 건강성 증진 관련 국가 R&D 과제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도시 생태계 속 자연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려 한다. 또 그로부터 인간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의 주요 목표는 도시 생태계 통합 유지·관리 기술 개발을 통해 도시 내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해당 연구로 도시 생태계 공간 조성 및 관리 가이드라인이 도출되고, 도시 생태계 건강성 증진 관련 비용-편익 분석모델과 다차원 도시 생태환경 정보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도시 생태계 통합 관리시스템 예시. 도시생태계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표다. (오규식 교수 제공) 도시공간은 개발을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무분별한 개발은 도시 내 자연 생태계를 파괴한다.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선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오 교수는 도시 공간 내 어느 곳이 취약 혹은 향상된 생태 공간인지 분석한다. 도시 내 개발사업이 생태 공간을 건강하게 향상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 그는 “이전까지 다뤄졌던 도시 생태계 성능 분석은 전문가 영역에서 다뤄졌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도 쉽고 올바른 의사결정에 이르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정부, 지자체의 도시계획, 개발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직 도시 생태계 유지 관리에 관한 제도가 미비하고, 개발 과정 중 도시 생태계 유지 관리에 대한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없었기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 오 교수는 “최근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의식 수준이 과거보다 높아져 도시공간을 생태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오 교수 연구 활용 계획 예시. 오 교수는 "이 연구의 성과에 의해 도시 공간계획에 내실이 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식 교수 제공) 오 교수는 국토부 주관 국가 R&D 과제도 여러 차례 수행한 경력이 있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에서 주관하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고. 오 교수는 “그간 국토부 과제를 수행한 연구 경험과 자연환경의 보존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환경부의 관점을 조화해 이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후학들을 위해 조언을 남겼다. 그는 “오늘날 도시는 많은 요인에 의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공학은 인간을 위한 학문이기에 폭넓은 시야로 변화하는 사회현상을 섭렵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R&D 과제의 수행과정에서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종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글/박지웅 기자 jiwoong1377@hanyang.ac.kr

2019-04 15 중요기사

[행사]‘2019 ERICA Open Campus-새롭게 봄’ 벚꽃행사 개최

한양대 ERICA(부총장 양내원)는 13일(토) 캠퍼스 내 벚꽃길 일대에서 2019년 ERICA Open campus-새롭게 봄(부제: 벚꽃과 함께하는 ERICA 40년) 벚꽃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ERICA 캠퍼스가 개교 40주년이 되는 해로써 축하공연, ERICA 40년 사진전, ERICA 대학혁신 소개, 각종 체험행사 등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예년에 비해 동문 및 동문가족들의 참여율이 높아 조기에 등록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Open Campus행사에 대한 동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양대 ERICA는 1년 중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4월에 재학생 및 학부모, 동문가족을 초청하여 캠퍼스의 아름다움과 발전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ERICA Open Campus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등록을 통해 약 1,500여명이 참석하였고, 특히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존, 아트체험존 외에 청장년층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ERICA만의 축제문화로 자리매김하였다. 광고홍보학과 03학번 김보람 동문은 “학연산의 메카로 자리 잡은 ERICA의 발전된 모습과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경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석소감을 밝혔다. △ ERICA 개교40주년 기념 ‘2019 ERICA Open Campus-새롭게 봄’ 벚꽃행사가 체육관에서 양내원 부총장 축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 ERICA 개교40주년 기념 ‘2019 ERICA Open Campus-새롭게 봄’ 벚꽃행사에 맞춰 야외 사진전시회가 이루어졌다. △ 벚꽃이 활짝 핀 ERICA캠퍼스를 동문가족과 재학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벚꽃이 활짝 핀 ERICA캠퍼스의 피크닉 존에서 동문가족과 재학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자전거인력거를 활용한 벚꽃투어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교내 곳곳에 설치된 야외 포토존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행사장 곳곳에는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벚꽃행사에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사진은 참여 학생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1 11 중요기사

[일반]한양대 제15대 총장에 김우승 교수 선임 (5)

학교법인 한양학원(이사장 김종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양대학교 제15대 총장에 김우승(사진·62) ERICA캠퍼스 공학대학 기계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이영무 14대 총장에 이어 오는 3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 김우승 신임 총장 한양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신임 총장은 1991년 모교 교수로 부임했다. 2011~15년 ERICA 산학협력단장, 2012~16년 ERICA LINC사업 단장, 2017~18년 ERICA 부총장 겸 PRIME사업단장을 역임했다. 또 교내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교수상과 HYU학술상을 받았으며, 산(産)·학(學)·연(硏) 협력형 캠퍼스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지난 2011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 신임 총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한양의 성과와 발전을 계승하고 구성원의 동반 발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학연계 교육과 연구혁신을 통한 실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김 신임 총장은 한양대 발전을 위해 ▲수요자 중심 교육 생태계 조성 ▲연구기자재 확충을 통한 Life Science 연구기반 구축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산학연계 창업시스템 활성화 등을 세부목표로 제시했다.

2018-12 07 중요기사

[학생]'2018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한양대 ILLUSION팀, 장관상 수상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의 ILLUSION팀(오정현, 최찬우, 전학희, 이종욱)은 지난 11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8 MBA 경영사례분석대회'의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엄영호 원장, 연세대 경영대학 이호욱 교수, 머니투데이방송 유승호 대표이사, 포스코그룹 이상춘 커뮤니케이션 실장 등 총 7명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머니투데이방송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8 MBA 경영사례분석대회'는 ‘포스코(POSCO)’가 주제 제시 기업으로 참여해 '그룹사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을 주제를 놓고 참가팀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의 영예를 차지한 한양대 ILLUSION팀은 ‘미래가치확산과 상생발전을 위한 포스코 신사업 기획’을 주제로 수소 자동차와 미래 수송기 부품에서의 플랫폼을 구축 및 선도해서 상생경영적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략체계 제시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 이호욱 연세대 교수는 “ILLUSION팀은 환경 분석 시사점에 대해 핵심을 잘 정리했고 프로젝트의 수행 절차, 논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제시하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머니투데이방송이 2009년부터 시작한 ‘MBA 경영사례분석대회’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2개의 장관상을 시상해 왔다. ▲지난 11월 29일 ‘2018 MBA 경영사례분석대회’에서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재학생 팀 ILLUSION팀(오정현 외 3명)이 수상 후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17-12 26 중요기사

[일반]대학봉사의 새 패러다임, ‘유스 체인지 메이커스’

몸이 불편한 이들,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는 것만이 봉사의 전부가 아니다. 어려움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봉사는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사회 구성원들이 세상을 향한 꾸준한 관심, 변화에 대한 희망, 지역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만, 사회 혁신은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교육이다. '실천하는 지성' 한양대가 사회 혁신에 앞장섰다. 유소년 체인지 메이커를 양성하다 한양대 사회혁신센터는 SDGs(지속 가능 개발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운영 목표로 한다. SDGs는 지난 2015년 유엔에서 합의한 의제로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 ‘모든 연령층의 모든 사람을 위한 건강한 삶 보장 및 복리 증진’, ‘양성 평등 달성 및 모든 여성과 소녀의 권익 신장’ 등 2030년까지 이행해야 할 총 17개 목표로 구성돼있다. 한양대는 이러한 목표들을 대학에 접목시켜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행하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단순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사랑의 실천자를 양성하는 학내 기관이 되겠다는 것. ‘유스 체인지 메이커스(Youth Change Makers)’ 활동 역시 그 일환이다. ▲한양대는 SDGs을 대학에 접목시켜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행하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은 SDGs 세부 목표. (출처: 사회혁신센터 사회봉사단) 한양대 사회봉사단 사회혁신센터는 올해부터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모든 한양인’을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로 명명하고 한양인들을 체인지 메이커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한양인들이 체인지메이커가 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미래의 체인지메이커를 미리 육성하는 장기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학생들 사이에서 제시됐다. 사회혁신센터는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이다. 즉, 유스체인지메이커스는 프로그램명이자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지칭하는 표현인 셈. 한양대 유스체인지메이커스는 올해 초 1기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 2기 활동을 마친 상태다. 유스체인지메이커스는 약 3개월간 활동하며 학기 별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학부생들은 유스체인지메이커의 멘토 역할을 맡는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유스체인지메이커스 멘토를 먼저 선발한 후 고등학교와의 매칭을 진행한다. 한 학기 동안 한양대생과 고등학생이 한 팀을 이뤄 SDGs 실현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기획한다.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는 장기 프로젝트 방식이다. 공식 활동은 크게 한양대 내에서 진행되는 ‘발대식’, ‘중간 점검’, ‘최종 발표’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 내에 유스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은 최소 3회의 조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각양각색, 7개의 아이디어 17년도 2학기에 선발된 2기 유스체인지메이커는 총 7개팀으로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 내에 위치한 총 7개의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2기의 경우 대학생 체인지메이커 12명, 고등학생 유스체인지메이커 35명으로 총 47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첫 공식 일정이었던 발대식에서는 체인지메이커 및 전반적인 활동 소개와 함께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있었다.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라’는 주제로 유스체인지메이커들이 팀을 이뤄 직접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5단계를 직접 체험하며 어색함을 풀고,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9월에 열린 2기 발대식에서는 활동 소개 및 빌딩 시간이 마련됐다. (출처: 사회혁신센터 사회봉사단) 발대식 이후 각 팀은 개별 모임과 멘토링을 월 1회 이상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멘토가 되어 유스 체인지메이커들의 기획과 활동을 돕고, 기획의 실효성을 판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멘토로 활동에 참여한 서지연(경영학과 2) 씨는 “처음에는 고등학생들에게 보기 좋은 정답만을 유도하며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고민을 하지 못했다”며 “그래도 만남을 거듭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지속하면서 우리 세상의 여러가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마주할 수 있었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중간 점검을 통해 각 팀 별 주제와 기획안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은 발표하고 있는 유스체인지메이커의 모습. (출처: 사회혁신센터 사회봉사단) 활동이 중반에 접어들면 '중간 점검'을 시간을 통해 활동 주제와 기획안을 발표한다. 유스체인지메이커들은 물론 대학생 멘토에게도 긴장되는 순간이지만, 모든 유스체인지메이커스 단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주제에 대한 더 나은 합의책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중간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구체적인 기획을 완성한 모든 팀은 '최종 발표' 전까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 2기의 경우 대다수 팀이 ‘지역 사회의 문제 인식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시했다. 한 팀의 경우 '거주 도시 내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모습 (출처: 사회혁신센터 사회봉사단) 작지만 강한 변화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활동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일회성 봉사 체험을 넘어 진정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확장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이 활동은 국내 대학 중 오직 한양대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활동에 참여한 익명의 2기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학생은 "평소에는 지나쳤던 일상의 불편함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면서 나도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유스체인지메이커스를 비롯한 사회혁신센터의 여러 활동은 한양대 학생봉사단 '희망한대' 단원들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희망한대 단원은 상시 모집 중에 있으며 사회봉사단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예은 연구원(사회봉사단 사회혁신센터)은 "유스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은 전적으로 학생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로 기획되는 활동"이라며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작은 일들을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희망한대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말 진행된 최종 발표에서 2기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사회혁신센터 사회봉사단) 글/ 김예랑 기자 ys2847@hanyang.ac.kr

2017-12 12 중요기사

[행사]선배님! 저희 창업 아이템 어떤가요?

내가 준비하는 사업 아이템을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평가해준다면? 미래전략포럼과 라이언컵 경진대회의 공동 개최는 이런 사소한 생각에서 시작했고, 창업지원단이 실행에 옮겼다. 한양의 동문이 모인 자리에 재학생들을 초청했다. 적게는 10년, 많게는 5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한양인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 한양 동문의 네트워크이기에 가능했다. ▲제 116회 미래전략포럼과 제 4회 라이언컵 경진대회가 지난 12월 6일 왕십리역 인근 디노체 컨벤션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선배와 후배가 한 자리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제 116회 미래전략포럼과 라이언컵 경진대회가 지난 12월 6일 왕십리역 인근 디노체 컨벤션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미래전략포럼이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사회, 과학기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한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2006년 3월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되며, 한양 동문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매달 열리는 행사지만, 이번에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 함께 진행됐다. 바로 ‘라이언컵 경진대회’다. ▲한양 동문들이 입장을 위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출처: 창업지원단)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라이언컵 경진대회는 졸업 동문과 재학생이 한 팀을 이뤄 공동 창업 아이디어를 사회화하는 한양대의 대표적인 창업 대회다. 대회 및 시상식을 교내에서 진행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이번 행사는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동문들이 자리한 미래전략포럼에서 공동 개최했다. 본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두 팀이 무대에 올라 수많은 선배 앞에서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템 소개 후 원격 리모컨을 통한 투표가 즉석에서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과 준우승이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정났다. 선배들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후배들의 발표를 지켜보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전자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출처: 창업지원단) 이번 대회에서는 '오른다 곽선생'과 ‘패스파인더’ 두 팀이 최종 결선에 올라 쟁쟁한 경합을 펼쳤다. 오른다 곽선생 팀은 '독학 가능한 수학 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아이디어로 결선에 진출했고, 패스파인더 팀은 ‘지역기반 키즈 프로그램 통합멤버십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합을 벌였다. 각 팀의 팀장들이 단상에 올라 오랜시간 공들인 사업 계획서 PT를 약 삼십 여분씩 진행했고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오른다 곽선생에게 돌아갔다.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은 곽원우(기계공학과 4, 오른쪽) 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브랜드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출처: 창업지원단) 오른다 곽선생 팀의 곽원우(기계공학과 4) 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브랜드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패스파인더 팀원들 역시 "경진대회는 끝났지만 일은 계속될 것"이라며 허심탄회한 소감을 전했다. 성공창업 프로젝트, 라이언컵 경진대회 제4회 라이언컵 경진대회에는 총 2개의 주제가 주어진다. 첫 번째 분야는 제한이 없는 ‘자유 아이디어 제안’, 두 번째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제안’이다. 지난 11월 초 예선 진출팀을 선발했고, 11월 말 본선이 열렸다. 대망의 결선을 위해 본선에서는 특별상과 우수상만이 발표됐다. 최종 우승팀은 상장과 상금 350만원과 창업보육센터 1년 입주권이, 준우승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250만원이 수여됐다. ▲창업지원단은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출처: 창업지원단)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라이언컵 경진대회는 4년 전 처음 기획됐다. 재학생과 동문이 한 팀을 이룬다는 점에서 많은 이의 관심을 얻었다. 한양대 졸업생 및 대학원생, 한양 Start-up Academy 수료생 등 한양 동문으로 인정되는 이들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과 단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본 대회는 CEO라이언 아이디어 요약서를 제출하는 '한양 라이언 등록' 절차를 1단계로 한다. 일종의 서류 지원서다. 1차 서류를 제출한 모든 라이언이 모여 관찰식을 갖고 2단계인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라이언들은 팀빌딩 시간을 가진 후 본선 당일 사업계획서 PT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최종 결선에서 최종 우승과 준우승 팀을 가리는 형식이다. 창업지원단 유현오 단장(산업융학학부)은 “한양대가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 창업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최근 사회의 흐름은 단연 창업이고 기업가 정신의 함양인 만큼, 나만의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는 친구들이 대학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 창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 나아가 “매년 너무나 훌륭하고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라이언컵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있어 새삼 놀랍다”며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처음에는 대학의 창업가로부터 시작됐으니, 우리 학생들도 그런 미래를 꿈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우리 후배들 이번 미래전략포럼과 라이언컵 경진대회는 선배와 후배가 한 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템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실용적인 시간이라는 점에서 많은 참석자가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기봉 씨는 “포럼에는 종종 참석하지만 어린 후배들이 행사장에 와서 요즘 어떤 공부를 하고 무슨 일을 하는지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행사장에 모인 많은 선배 중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테고, 선배들은 후배들의 생동감 넘치는 생활을 엿볼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문은 "학생들의 생생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동문들의 모습 글/ 김예랑 기자 ys2847@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7-11 06 중요기사

[학술][알림] ‘한국어 글쓰기’ 자신감을 Up 시키다!

한국에서 생활한 지 얼마 안 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글쓰기’란 두렵고 막연한 부담으로 느껴지기 십상이다. 특히 학기 중 ‘리포트 제출’ 기한이 다가오면 많은 유학생들은 골머리를 앓으며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한 줄기 빛 같은 프로그램이 생겼으니, 바로 창의융합교육원 의사소통클리닉의 IKWC(Intensive Korean Writing Class)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딘 해당 프로그램은 과연 어떤 구성과 내용들로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했을까? 그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고자 IKWC 특강 현장을 찾았다.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최적의 강의 창의융합교육원 의사소통클리닉이 주관하는 이번 IKWC(Intensive Korean Writing Class) 특강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전반적인 글쓰기 능력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클래스별 10명 내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각 학생 한 명 한 명의 밀도 높은 과제 점검과 첨삭 지도가 가능하다. 그리고 사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 (평균 4.34점/ 5점 만점)와 수업 진행에 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의융합교육원 의사소통클리닉의 장윤지 연구원(창의융합교육팀)은 “매 수업 10명 내외의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올해 역시 많은 학생들이 몰렸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어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학생들이 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많은 학생들이 IKWC(Intensive Korean Writing Class) 특강에 많은 참여의사를 밝혔다. (출처: 창의융합교육원 의사소통클리닉) 수업은 매주 2시간 강의, 1시간 글쓰기 실습 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10월 30일부터 다가오는 11월 30일까지 주 1회 3시간씩 5주 동안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 수업에서 ‘강의와 실습을 각각 나누어 진행해 불편했다’는 여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한 것이다. 강의 내용은 첫 시간 ‘한국어 글쓰기의 전반적 이해’부터 시작해 ‘리포트 쓰기’와 ‘자기소개서 쓰기’등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글쓰기 활동들을 모두 아우른다. 특히 이번 특강은 1:1 면담과 달리 다대일(多對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감을 덜고 자신과 실력이 비슷한 다른 외국 학생들과 글쓰기를 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각자의 소망이 현실로 이루어지길 그렇다면 이번 IKWC 첫 수업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먼저, 제 1공학관에서 오후 5시 수업을 준비 중인 오세진 강사(창의융합교육원)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수업은 한국어의 특성을 살려 어떻게 글쓰기를 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할 거예요. 또 많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말의 구어체와 문어체에 대해 굉장히 헷갈려 하는데, 실제 문법적으로는 맞는 말이라도 읽어보면 뉘앙스 차이가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 커리큘럼은 그런 부분 역시 중점적으로 다룰 겁니다.” 이윽고 여러 학생들이 착석한 채 순조롭게 시작한 첫 수업. 차분하고 낭랑한 목소리의 오 강사는 곧이어 학생들에게 글을 쓸 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것은 바로, 글을 쓸 때 ‘독자가 누구인지’를 항상 고려하라는 것. ▲ 오세진 강사(창의융합교육원)는 "글을 쓸 때는 반드시 그 글을 읽는 독자를 고려해야 한다"며 "대학교 리포트의 경우 그 글을 읽을 교수님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자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쓴다는 것은 글쓰기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 중 하나에요. 즉, 필자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독자에게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맥락에 맞는 적절한 어휘와 올바른 어법의 사용 그리고 간단명료한 문장 구사와 깔끔한 문단 구성은 아직까지 멀게만 느껴질 터. 그 후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은 50분가량 계속 진행됐고 잠깐 주어진 쉬는 시간. 과연 학생들은 이번 수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먼저 친구와 함께 수업에 참가했다는 중국 출신의 좌가육(Zuo Jiayu, 재무금융학과 석사과정) 씨는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좀 더 장문의 글을 쓰고 싶고 맞춤법 등 문법 실력이 많이 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국제처의 메일을 받고 이번 특강을 알게 됐다는 캄보디아 출신의 푸테라스(Chan Puthearath, 도시개발경영학과 박사과정) 씨는 “한국어를 공부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첫 수업이 본인 실력보다는 조금 어려운 것 같다”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어로 된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한국어를 공부한 지 2년 정도 됐다는 좌가육(Zuo Jiayu, 재무금융학과 석사과정) 씨는 "앞으로 토픽(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6급에 합격하고 싶다"는 다짐을, 현재 토픽 3급의 실력이라는 푸테라스(Chan Puthearath, 도시개발경영학과 박사과정) 씨는 "앞으로 한글로 된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5주 후 변화된 모습을 기약하며 이번 IKWC 특강의 경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많은 학생들은 ‘나는 이 강의에 만족하며, 다른친구들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4.5점/5점 만점) 이는 그만큼 해당 강의가 본인들의 가렵고 답답했던 부분을 상당수 해결해 줬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올해의 수강생들 역시 본인이 소원했던 멋진 결과들을 5주간의 긴 여정이 끝난 후에는 성취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글/ 오상훈 기자 ilgok3@hanyang.ac.kr 사진/ 강초현 기자 guschrkd@hanyang.ac.kr

2017-10 23 중요기사

[성과]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서울 3위 ERICA 9위

한양대학교가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서울캠퍼스 3위, ERICA캠퍼스 9위를 기록했다. 10월 23일 중앙일보는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대학의 종합적 경쟁력을 평가하는 ‘종합평가’, 각 계열별로 대학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계열평가’, 기업 및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상대로 조사한 ‘평판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계열 중 4개 이상을 갖춘 종합 4년제 대학 61곳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4개의 평가부문(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성과, 평판도), 33개 세부지표(교수 연구 성과, 교육 여건, 학생 교육 등), 3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KAIST, 포스텍 등은 종합평가에서 제외됐다. 한양대는 학생 교육 및 성과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다. 서울캠퍼스는 ‘학생성과’ 부문 1위(58점), ‘교수연구’ 부문 3위(71점), ‘교육여건’ 부문 4위(60점), ‘평판도’ 부문 5위(24점)를 차지하며 총 214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ERICA캠퍼스는 ‘학생성과’ 부문 6위(49점), ‘교수연구’ 부문 10위(62점)에 이름을 올리며 총 181점으로 종합 9위를 차지했다.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 종합순위는 전년보다 1단계 하락했다. 종합평가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237점)가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222점), 한양대(214점), 고려대(205점), 연세대(202점), 서강대(189점), 중앙대(184점), 인하대(182점), 한양대ERICA(181점), 경희대(180점) 등이 TOP 10을 기록했다. 올해 계열평가는 인문ㆍ사회ㆍ공학ㆍ자연과학의 4개 계열별로 평가 순위를 매겼다. 본 계열평가는 계열 특성에 따라 평가 지표나 배점이 다르게 적용됐다. ‘인문·사회 계열’평가에서 서울캠퍼스는 인문계열 종합 3위(179점), 사회계열 2위(188점)를 차지했다. ERICA캠퍼스는 인문계열 종합 14위(143점), 사회계열 종합 20위(140점)에 올랐다. 중앙일보 기사에서는 “서울캠퍼스는 현장실습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데 주력했다(현장실습 참여비율 인문 3위, 사회 6위)”라며 “교수들이 지속적으로 상담하며 학생이 원하는 실습처를 연결해주고 취업 6개월 후에도 같은 직장을 유지하는 학생들이 많았다(유지취업률 인문 4위, 사회 3위)”고 설명했다. 이어 “한양대는 또한 올해 기업가·정치인·공무원 등 현직종사자로 구성된 학과별 산업자문위원단을 구성해 매해 2회씩 만나서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안하고 취업 멘토링 등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인문계열 평가 대상은 50개 대학, 사회계열 평가는 5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인문계열 평가 종합 1위는 서울대, 2위는 성균관대, 3위는 고려대(서울)가 차지했다. 사회계열 평가 종합 1위는 서울대, 2위는 한양대(서울), 3위는 고려대(서울)가 기록했다. ‘자연과학·공학 계열’ 평가에서는 서울캠퍼스가 자연계열 5위(174점), 공학계열 3위(206점)에 이름을 올렸다. ERICA캠퍼스는 공학계열 10위(176점)를 기록했다. 올해 자연과학·공학 계열 평가에서 서울캠퍼스는 ‘창업’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 인증을 받은 기술벤처기업 중 창업자의 출신 대학이 확인된 곳은 1만3947개로 이들 기업의 창업자 중 서울캠퍼스 출신이 498명으로 서울대(52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양대는 창업 교육을 중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창업 교육을 받은 학생이 6580명(중복 포함)으로 평가 대학 중 가장 많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한양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본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템이 있는 학생·동문을 뽑아 수익이 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켜주고 비용(3000만~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12년부터 매해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구태용 한양대 창업지원단 팀장은 “스타트업 아카데미 수료생 500여 명 중 절반이 창업에 성공했고 이들 기업 매출이 연간 15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49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연과학계열 평가 1위는 KAIST가 차지했다. 2위는 포스텍, 3위는 서울대이다. 공학계열 평가 대상은 58개 대학으로, 성균관대와 포스텍이 공동 1위, 한양대(서울)가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중앙일보가 종합평가 대상 61개 대학을 기준으로 설문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와 함께 조사한 ‘평판도’에서도 한양대는 좋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기업 및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550명을 상대로 조사한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에서 서울캠퍼스는 이과 부문 5위, 문과 부문 9위에 올랐다. 고교 교사 550명을 상대로 조사한 ‘입학 추천 대학’으로는 서울캠퍼스가 이과 부문 4위, 문과 부문 6위를 차지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서는 서울캠퍼스가 6위, ERICA캠퍼스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 종합평가' 바로가기 (클릭)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 인문·사회 계열평가' 바로가기 (클릭)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 자연과학·공학 계열평가' 바로가기 (클릭)

2017-06 12 중요기사

[학생]“친구들아 글로벌학습공동체로 함께 공부하자!”

혼자보단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때 더욱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교수학습센터는 2014년부터 전공교과목에 대한 공동체 학습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글로벌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각 팀에 외국인 유학생을 한 명 이상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이 활동의 포인트다. 4-6명의 팀원이 공부는 물론 문화교류도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최대 50만원의 활동비까지 지급한다. 최종평가까지 일주일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학습공동체 7기 활동을 들여다 봤다. 매주 모여 함께 하는 전공학습 글로벌학습공동체는 공동체 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소통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학습법이다. 외국인 유학생과의 교류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도 있다. 매학기 초 팀원을 구성해 학습 세부 계획이 담긴 지원서를 제출하면 센터의 심사를 통해 20여팀이 선발된다. 7기는 총 30팀이 지원했으며, 그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팀이 활동 중이다. 같은 전공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모여야하기 때문에 조모임을 같이하는 이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공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학생을 돕고 싶거나 어려운 공부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다면 자유롭게 팀을 결성하면 된다. 대신 학습 활동과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 실시해야 한다. 활동 이후 보고서를 작성 및 제출해 팀원들 간의 활동 기록을 남기면 된다. 스마트교수학습센터는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학원생 서포터즈를 배치했다. 언어별(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배치되는 서포터즈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돕고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이지연 책임연구원(스마트교수학습센터)은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심층적이고 세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피드백 시스템을 추가했다"며 “외국인 학생이 학습 활동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지 확인하거나 팀원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서포터즈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했다. 한국인 학생 담당 노아영(교육학과 석사과정) 씨는 “담당 팀의 활동일지와 스케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개별 면담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한다”고 했다. 외국인 학생 담당 서포터즈 박근홍(전기공학과 석사과정), 장장(기계설계공학과 석사과정) 씨는 타지에서의 학교 생활이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개별적인 면담 자리를 마련해 어려움을 확인해 센터 연구원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 이지연 책임연구원(스마트교수학습센터)이 글로벌학습공동체의 목적과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왼쪽부터 한국인 학생 담당 서포터즈 노아영(교육학과 석사과정) 씨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안재원(경영학부 4) 씨. 글로벌학습공동체는 이번 학기부터 서포터즈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세세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전공 학습을 넘어 문화 교류까지 이번 학기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렌즈경영’팀은 경영학부의 ‘프로젝트 경영’ 수업의 팀플에서 시작된 인연이다. 총 7명의 팀원 중 무려 3명이 중국인. 중국 유학생이 많은 경영대의 상황을 고려해 이들은 중한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안재원(경영학부 4) 씨는 “처음엔 문화교류 멘토링을 할지 물건을 팔지 등 다양한 고민을 했다”며 “고민 끝에 하루를 정해 중한 문화교류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인과 중국인 경영학부생 20여명을 모집해 한복 체험, 찻집 체험 및 고궁 투어 행사를 열었다. 한국인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했다. 또 중국인 학생에게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인과 교류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재원 씨는 “팀플을 하면 항상 팀에 중국인이 있었지만 서먹했고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인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한중 교류를 이끌 수 있어 뿌듯했어요.” 이지연 연구원은 “대부분 교과목을 공부하고 시험을 준비했다는 이들이 많은데 프렌즈경영팀은 문화체험을 프로젝트로 진행한 아이디어가 독특하고 참신했다”고 했다. “과거에는 교과목 공부만 같이하는 팀이 많았는데, 이제는 교과목을 공부하면서도 각 팀만의 결과물을 창출해내자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과목 학습을 넘어 전공별, 계열별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학습 방법을 고안해나가는 것이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다. ▲ 글로벌학습공동체에 참여한 팀이 교복을 입어보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스마트교수학습센터) 도움의 행복, 나눔의 기쁨! 글로벌학습공동체에서 스마트교수학습센터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4월부터 매달 정기모임과 중간평가를 통해 학습지원비를 비롯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최종평가는 6월 말 학기를 마친 직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팀이 참여해 각자의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팀 간의 활동을 점검,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학생 전원에겐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종평가에서 우수 팀으로 선정된 팀들에겐 상장과 시상금이 전달된다. “글로벌학습공동체는 누군가를 가르쳐주고 도와주면서 공부할 수 있는 하나의 학습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모두 공동체적 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소통 및 협업 능력을 향상해 학교생활적응을 높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안재원 팀장은 “한국인 학생은 물론 외국인 학생과도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공동체를 꾸리고 싶다면 다음학기 글로벌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 '프렌즈경영'팀은 한중 문화교류 행사를 기획했다. 20여명의 중국인과 한국인이 모여 한복 체험, 찻집 체험 등의 활동을 했다. (출처: 스마트교수학습센터) 글/ 최연재 기자 cyj0914@hanyang.ac.kr 사진/ 최민주 기자 lovelymin12@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