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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 25

[리뷰][영상] 한양대 · 성동문화재단, 창작오페라 '봄봄' 영상 공개

한양대와 성동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창작오페라 '봄봄' 공연 영상이 지난 21일 성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창작오페라 '봄봄'은 김유정 소설 '봄봄'을 각색하여 희극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를 적절히 가미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의 탁월한 언어감각과 극적인 구성을 우리 전통의 놀이판 형식과 오페라의 어법으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1930년대 강원도 산골을 배경으로 하여 순이와 혼인시켜준다는 말만 믿고 5년이 넘게 데릴사위로 머슴살이를 하고 있는 우직하고 순박한 길보가 심술쟁이 장인 오영감과 혼인 문제를 놓고 대판 싸움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은 오영감 김호근, 길보 신승미, 순이 장서영, 안성댁 허나영으로 구성된 A팀의 공연과 오영감 이재웅, 길보 송기철, 순이 임연서, 안성댁 안지민으로 구성된 B팀의 공연으로 각각 공개됐다. 한양SONUS 오페라센터에서 주관하고 인코코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 영상은 9월 22일(화) 오후 7시부터 9월 29일(화) 오후 7시까지 성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위 영상은 A팀의 공연 영상으로 B팀의 공연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창작오페라 '봄봄' B팀 공연영상 바로가기

2020-09 24

[리뷰][영상] "학예사가 무슨 직업이야?" '성동구 온라인 진로직업체험'에서 한양대 학예사 소개

한양대 학예사가 지난 6일 '성동구 온라인 진로직업체험'에서 성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성동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는 학예사들과의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학교 내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1979년 개관하여 발굴조사 및 유물 보존에 힘써 온 복합문화 예술공간이다. 2003년 이후 매년 두 차례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와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담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문화 분야의 전문 인력인 한양대 박물관 학예사 베테랑들과의 인터뷰와 한양대 박물관의 간단한 소개, 학예사가 하는 일 등 학예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한양대학교 박물관 (출처: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 학예사 박희주 씨에 따르면, 학예사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유물을 관리하는 직업이다. 한양대 박물관은 건립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도처에 있는 문화유적에 대한 고고학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된 유적과 유물은 박물관 전시의 주인공으로써 활용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구입 또는 기증받은 유물과 소장품을 전시한다. ▲ 한양대학교 박물관 4층 생활민속실 (출처: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 다음으로 한양대 박물관 학예사들은 상설전시가 열리는 한양대 박물관의 5층 고고역사실과 4층 생활민속실을 소개한다. 또 박물관의 소장품을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보관·관리하는 박물관의 핵심, 수장고를 공개한다. ▲ 한양대 박물관 학예사 인터뷰 (출처: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 다섯 명의 학예사들과 인터뷰도 진행된다. 학예사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학예사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학예사의 매력과 힘든 점,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끼는 순간, 자격요건, 보수 및 만족도 등 학예사에 관한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한양대 학예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인터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09 10

[리뷰][체험기] 커리어 디자인 워크숍에서 진로 포트폴리오 완성하자

커리어 개발센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2학년인 기자는 지난번 진로개발 워크숍에서 정한 진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8월 커리어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했다. 커리어 디자인 워크숍은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취업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3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됐다. 첫 과정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집합교육이었다. 10명씩 3반으로 나뉘었으며 한 반에서도 또다시 3~4명씩 팀을 구성했다. 첫날은 OT, MBTI로 보는 자기분석, 타인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 시간, 업종별 기업분석 피드백, 필요 역량 및 보완점 찾기 등의 팀 활동이 주가 됐다. 반면 둘째 날은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오전에는 중장기계획을 세우고, 점심 식사 이후에는 혼자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 이틀동안 열린 집합교육에서 팀 활동을 하고, 그 내용을 다른 팀과 공유했다 집합교육은 직무나 기업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이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략적으로 알고 기업 분석은 어떻게 하는지, 중장기계획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이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진로를 정한 사람이 듣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집합교육이 끝나면 자기분석, 직무분석, 기업분석, 앞으로의 계획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PPT를 개인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진로가 잡혀있지 않다면 스토리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일주일 동안 커리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나면 전문가에게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진다. 8월 20일부터 21일 중 1시간만 학교에 나와 전문가에게 개별 컨설팅을 받았으며,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원하는 시간으로 정할 수 있었다. 다만 기자는 진로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어 커리어 디자인 워크숍을 신청한 것인데, 컨설팅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는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아쉬웠다. 따라서 만약 진로나 취업에 대해 상담받는 것이 목적이라면, 커리어 디자인 워크숍보다는 커리어 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상담을 추천한다. ▲ 30명 중 상위 10명은 커리어 포트폴리오 발표를 했다 마지막은 포트폴리오 발표였다. 이전까지는 30명 전원 발표 준비를 한 다음 그 자리에서 10명만 뽑아 발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위 10명만 참가했다. 그마저도 10명이 한 번에 모이는 것이 아니라 1명씩 지정된 시간에 와서 10분 동안 발표를 하고 갔다. 30명 중 10명에 들어 발표를 하면 최소 10만 원의 상금이 보장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약 33%로 상금을 받을 확률이 다른 대회에 비해 매우 높다는 점이 커리어 디자인 워크숍의 가장 큰 장점이다. 커리어 디자인 워크숍은 매년 열린다. 만약 구체적인 진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상금도 타고 싶다면 이 워크숍을 적극 추천한다. 희망 직무와 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위해 대학생활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자는 지금까지 목표 기업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가고 싶은 산업군을 정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30대 이후의 삶도 생각해보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장기적인 관점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워크숍을 통해 진로를 찾거나 조언을 얻고 싶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워크숍은 '대회'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목표 직무와 기업을 설정하고 인생 계획까지 세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 않으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기자는 관심 있는 직무는 있었지만 확신은 없던 상태에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목표 직무와 기업에 나를 억지로 끼워 맞추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 워크숍을 통해 얻은 것도 많고, 참여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이 체험기를 통해 내가 워크숍에 참여해 어떤 점을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

2020-08 31

[리뷰][동행한대] 사회적 거리두기,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워지는 열여덟번째 동행 (2020년 여름호)

▲동행한대 2020년 여름호 (통권 제18호) 한양대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20년 여름호(통권 제 18호)를 발간했다. 이번 동행한대 여름호는 △동문 기부자 인터뷰 △동문 개원의 소개(경기/인천 지역) △기부 Report △이달의 기부자 △기부 안내 등을 소개했다. 이번 호에는 고재경 동문(의과대학 명예교수)의 인터뷰를 담았다. 고 동문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및 의과대학 바전기금 2억 6천만 원을 지속적으로 기부하였다. 그는 자신의 기부철학은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나아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양대학교와 의과대학에서 미래의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한양'의 이름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86학번 동기회의 이야기를 담았다. 86학번 동기회는 지난 2016년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를 기점으로 결성되어, 현재 850여 명의 회원과 150여 명의 항시 활동 회원으로 구성된 동문 모임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재학생 16명에게 매월 50만 원의 장학금(총 9천 6백만 원)을 지급하고, '하이리온' 캐릭터 벤치 사업에 참여하여 모교와 후배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86학번 동문회는 "'한양'이 한때 다녔던 대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가게될 삶의 기초이며 구심점"이라고 말하며, 한양에 대한 사랑을 내보였다. 최근 ERICA캠퍼스에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 김동식 동문(케이웨더 대표이사, 기계공학90)의 인터뷰도 실었다. 모교로 인해 지금의 자신이 있게 되었다는 김 동문은 "감사한 마음을 느낄 때 표현하는 것"이 기부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기부를 통해 자신의 '기부의 씨앗'이 도전의 길을 걸어가는 많은 한양인에게 큰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호에는 지난 봄호에 이어 한양대 의과대학 동문들의 <경기/인천 지역> 동문 개원의 현황을 담은 자료를 공개했다. 경기·인천 지역 외의 전국 현황과 자료는 한양위키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이어서 발전기금통계와 기부자 명단 및 이달의 기부자 등을 실었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동행한대'의 2020년 여름호(18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동행한대 2020년 여름호(18호) 보러가기 ▶ 한양위키에서 보기 http://hyu.wiki/동행한대18호

2020-08 24

[리뷰][전문] 2019학년도 후기 졸업생에게 전하는 손용근 총동문회장의 축하 메세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정된 학위수여식이 취소된 가운데, 19일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손용근 총동문회장의 메세지가 전달되었다. 다음은 전문이다. ▼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전문) 안녕하십니까.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장입니다.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영예로운 학위를 받고 정든 한양의 울타리를 떠나는 졸업생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업을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무엇보다 김우승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또 교직원 여러분들의 숨겨진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 여러분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 교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오늘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얼굴을 보면서 졸업 축하인사를 드리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한편으로는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젊음의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학문의 길에 매진하여 마침내 값진 결실을 거두신 졸업생 여러분을 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34만 동문들을 대표해 따뜻한 축하의 말씀과 함께, 여러분의 앞날에 큰 보람과 성취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세계적인 재난 속에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종전과 다른 모습으로 학업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습니다. 또, 학교는 물론 방역 당국과 국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며 이 난국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언제 종식될지, 앞으로 다가올 사회, 경제적인 파장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비가 온 뒤 땅이 굳어지듯이, 우리 모두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하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께서는 우리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의 자랑스런 새내기가 되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께 이 캠퍼스를 떠나기 전에 모교의 건학이념을 다시 한 번 떠올려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앞으로 정직하고 근면하며 겸손하고 봉사하는 사랑의 실천자로 살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저 사람은 한양인이다’라는 말이 한양인의 모범적인 삶과 행동을 뜻하는 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한양인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한양이 배출한 34만의 한양인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자랑스러운 한양공동체 건설에 크게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선배 동문들은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이 큰 뜻을 이룰 때까지 뒤에서 열렬히 후원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될 것입니다. 졸업생 여러분의 학위 취득을 축하드리며, 모교 한양의 영원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앞날에 항상 희망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거듭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0-08 24

[리뷰][전문] 2019학년도 후기 졸업생에게 전하는 김우승 총장의 축하 메세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정된 학위수여식이 취소된 가운데, 19일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김우승 총장의 메세지가 전달되었다. 다음은 전문이다. ▼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전문)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양의 품 안에서 갈고닦은 역량과 꿈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힘찬 도전과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줄 여러분의 앞길에 가슴 벅찬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항상 사랑과 희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뒷바라지해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제자들이 성숙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정성으로 키워주신 교수님을 비롯한 한양 가족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쉬운 것은 오늘 이 감동적인 순간을 여러분과 얼굴을 맞대고 축하드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이렇게 영상으로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누구보다 졸업생 여러분과 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 축하하지 못하는 가족 여러분들이 속상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회를 무시하면 위기만 남는다고 합니다. 이 말을 찬찬히 되새겨보면 위기와 기회는 함께 있다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위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해봅시다. 차별성이 경쟁력인 시대, 여러분은 다른 세대가 체험하지 못하는 시간을 당당하게 건너며, 누구도 해보지 못한 영상 졸업식을 한 세대라고 훗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한양의 자랑이 될 졸업생 여러분! 저는 오늘 총장으로서, 동문 선배로서, 인생 선배로서 학위를 받는 여러분 앞날에 도움이 될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첫째, 여러분 스스로를 좀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말은 자기중심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자신의 소명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고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우린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을 가지면서 의외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이제 온전한 삶을 스스로 꾸려 가야 하는 출발선에 선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자신에 대하여 좀 더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일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누가 여러분을 소중하게 여길 것이며, 거꾸로 자신이 누구인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를 이해하고 무엇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둘째,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 말은 여러분의 직업을 찾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할 일은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할 일, 할 수 있는 일의 교집합입니다. 그동안 가슴속에 키웠던 하고 싶은 일이 꼭 해야만 하는 일인지 되묻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그 할 일은 여러분의 삶을 가치 있게 꾸려나가게 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나니까 할 수 있고, 나니까 해야만 할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것은 의지와 용기를 요구하고 실천을 통해 스스로 증명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셋째, 늘 열린 자세로 유연하게 사고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Just do it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도 이룰 수도 없기 때문에 저는 늘 두려움 없는 실천을 강조합니다. 그 실천이 잘 되었다면 성취를 이룰 것이고, 잘못되었다면 실패의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넘어지지 않고 뛰는 아이는 없으며,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뛰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는 없는 까닭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무엇이 아니라 사랑으로 성공하는 삶을 만들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오늘은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모든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여러분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공동체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보다 성공한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꼭 사랑으로 주변을 행복으로 밝힐 수 있는 그런 삶을 일구어가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야기된 전 세계적인 혼란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이야기한 “격변기에 있어 최대의 위험은 격변기 그 자체가 아니라, 과거의 방식으로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여러분 각자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한양의 자랑이듯 한양도 늘 여러분의 자부가 되고 자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는 여행처럼 졸업은 분명한 출발입니다. 출발은 갈 곳만큼이나 시작되는 곳이 중요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걸어갈 한양은 늘 이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우뚝 서서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모두, 한양에서 꾸었던 첫 꿈을 멋지게 이루어내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2020-08 14

[리뷰]한양위키 #3 잘 부탁해! 새로운 하이리온

날 때부터 파란 머리를 갖고 태어난 한양 인싸 캠퍼스 곳곳 어려움에 처한 학우들을 돕는 의협심이 강한 청년사자 하이리온 2.0을 소개합니다. #한양대학교_한양위키 #새로운_플랫폼_온라인_백과사전 #소통_서비스 항상 한양인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채널H가 되겠습니다. We will always be a channel H that communicates with and empathizes with you

2020-08 06

[리뷰][체험기] '스트레스 해소 온라인 집단상담', 직접 참여해봤습니다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생활상의 고충을 해소하고 나아가 모든 개인이 원하는 자신의 성장을 지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상담 서비스 및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7월에 진행된 스트레스 해소 온라인 집단상담에 참여해봤다. 온라인 집단 상담은 과제와 시험,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한 집단상담이다. 스트레스 해소 집단 전문가와 학생 20명이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3주간 만나 활동했다. 시작 전 활동에 필요한 캔들 DIY키트, 감정카드 및 스티커 등 힐링활동에 필요한 굿즈들이 각 참여자에게 무료로 발송됐다. ▲ 1회기 '내 감정을 찾고, 욕구를 발견하기' 시간. 모든 활동은 ZOOM으로 진행됐다. 1회기는 '내 감정을 찾고, 욕구를 발견하기'였다. 가장 먼저 한 활동은 감정 카드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이후 활동지에서 요즘 느끼고 있는 감정을 고르고, 그 감정을 바탕으로 내가 진짜로 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봤다. 예를 들어 내가 성적을 잘 받아 뿌듯했다면, '기쁨' 감정을 고르고 진짜 원하는 것은 '성취감'을 체크하는 것이다.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감정을 느꼈지만, 한번도 그 감정을 면밀하게 들여보지는 않았기에 색다른 경험이었다. 2회기는 분노 캔들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녹이는 힐링 활동이었다. 따라서 2회기는 '분노'와 '스트레스'에 초점을 맞춰 활동을 진행했다. 선생님이 여러 말씀을 해주셨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분노를 역추적하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이었다. 보통 화가 나면 사람들은 화를 내거나, 참는 데 급급하다. 하지만 선생님은 화가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며, 진정이 되면 분노를 찬찬히 관찰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분노를 잘 다스리고, 나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만 TV를 끄고 책을 볼까 하는 순간 책 좀 보라는 말을 들을 때 화가 난다면, 나는 자율성이 중요한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중요시 여기는 지 안다면 나의 감정을 파악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후 분노 캔들을 제작한 뒤, 자신의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로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모두 포스트잇에 적었다. 그리고 남이 해결할 수 있는 건 '남' 이라고 쓰고, 시간만이 해결하는 것은 아예 찢었다. 이 외의 것들은 소모임 활동을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세웠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에 매몰되기 쉽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직접 써보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면서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스트레스를 바라볼 수 있었다. ▲ '스트레스 해소 온라인 집단 상담'에서 적은 활동지 일부 마지막 3회기는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지, 그리고 꿈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나는 어떨 때 화가 나는지, 어떨 때 행복한지 알아봤다. 선생님은 감정은 표출할수록 더 커지기 때문에 일단 멈추고, 그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다음으로 나는 어떤 가치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했다. 활동지에 가치의 예시가 나와있어서 쓰기 수월했다. 직업에서 나아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3주간의 활동, 총 6시간의 짧다면 짧을 수 있는 활동이지만 기자가 얻은 것은 '감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태도'이다. 감정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다. 모든 감정은 소중하기 때문에 느끼면 안 되는 감정은 하나도 없다. '스트레스 해소 온라인 집단상담'에 참여하면서 기자가 느끼는 감정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어떤 사람인지,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 지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는 이러한 활동 외에도 정말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참가해보는 것이 어떨까? 자신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20-08 05

[리뷰]"나와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기자가 경험한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 개인상담

이 세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는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지금보다 성장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16명의 상담심리전문가를 포함한 총 25명의 상담자들이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다양한 진로/자신감/인간관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프로그램 중 기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개인상담을 받았다. ▲ 한양대학교 포털 - '신청' 메뉴 - '개인상담/심리검사 신청' 에서 상담 예약을 하면 된다. 상담 신청은 한양대학교 포털에 접속한 뒤 '신청' 메뉴에서 '개인상담/심리검사 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예약을 하면 일대일 접수면접을 진행한 뒤, 자리가 나면 개인상담을 시작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 많아 정기적인 개인 상담까지 빠르면 1개월, 길면 2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실제로 기자는 작년 11월에 신청했지만, 실제 상담을 시작한 건 1월이었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전화 상담이 주로 이뤄지며 대면 상담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기에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보통 개인 상담은 큰 고민이 있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개인 상담은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나아가 성격, 대인관계, 적성 및 진로 등 자기를 발전시키려는 자아성장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작은 고민도 괜찮고, 단지 나를 알아가기 위해 상담을 받아도 된다. 기자 또한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심리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우연한 기회로 상담을 시작했다. ▲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개인상담 과정 개인 상담은 보통 8회가 기본이며, 큰 고민이 있거나 상담을 더 원하는 경우 1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주 1회 50분씩 진행하기에 모든 상담이 끝나기까지 최소 2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상담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고, 한 회의 상담이 끝나면 다음 상담 일정을 선생님과 정하는 방식이다. 시험 등 다른 일이 있다면 최대 2주의 텀을 두고 상담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기자는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12회까지 받았으며, 잠시 코로나19로 중단된 시간을 포함해 대략 7개월동안 상담을 받았다. 12번의 상담은 기자에게 터닝포인트였다. 기자는 그동안 단지 '해야 할 것 같아서'라는 이유로 계속 무언가를 하고,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상담을 받으면서 '왜'라는 의문을 처음으로 던지고, 어떻게 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또한 지나온 삶과 자신에 대해 상담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나는 어떤 사람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만약 상담을 받지 않았더라면 언젠간 번아웃이 와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 상담이 진행되었던 방. 상담자와 마주보고 앉아 50분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상담 주제는 따로 정해져있지 않다. 소소한 이야기나 작은 고민이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라면 모두 할 수 있고, 상담자가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이끌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또한 외부에서 상담을 받는다면 1회 최소 8만 원, 많게는 2~3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 상담센터는 모든 심리검사와 상담이 무료이다. 따라서 기자는 30만 원 상당의 심리검사와 함께 12번의 상담을 받았으니 돈으로 환산하자면 대략 130만 원의 값어치를 얻은 셈이다. 상담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이상이 있는 사람들만 받는 것이 아니다. 상처가 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병원을 찾듯이 생활하면서 마음에 상처가 났거나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있을 때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면 더욱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숨어있는 잠재력을 발견해 개인적 성장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상담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지금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 당신에게 터닝포인트가 될지도 모른다.

2020-08 03

[리뷰][HY ERICA] 멈추지 않는 ERICA의 열정 (2020년 여름호)

▲HY ERICA 2020년 여름호 (통권 제95호) 한양대 ERICA캠퍼스 재학생이 직접 만드는 대표소식지 'HY ERICA'의 2020년 여름호(통권 제95호)가 발행됐다. 본 호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ERICA캠퍼스의 선제적인 방역과 통제, 체계적으로 이뤄진 온라인 비대면 강의,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연구 활동 등 ERICA의 다양한 소식들을 담았다. 'ERICA's Keyword'에서는 해양생의학 세계전문가 6위를 달성한 해양융합공학과 김세권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어 ERICA의 다양한 소식과 학교 홍보영상 외에도 대학생활의 꿀팁까지 소개하는 ERICA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교수학습지원센터 스튜디오(HY-ECTL STUDIO)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ERICA's Innovation'에서는 AI실용화 선두주자로 나서게 된 ERICA AI융합연구센터 소개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브리핑을 소개하며, ERICA의 더 높아진 위상을 볼 수 있었다. 이어 학술적 및 사회적으로 뛰어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ERICA의 교수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음향학을 선도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위인 미국음향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해양음향공학과 최지웅 교수의 인터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정확하고,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위해 국내 헬스 커뮤니케이션 논의의 장을 주도하고 있는 광고홍보학과 이병관 교수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INC+사업의 소개 및 인터뷰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김우승 총장의 스페셜 지면강의 1편을 담았다. 'ERICA's Power'에서는 가족3대가 한양인의 이름을 이은 한상준 동문(전기공학 56), 한형섭(전기공학 87), 한윤재(전자공학 20)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10주년을 맞이한 약학대학 약학과의 이야기, ERICA 사랑한대가 후배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코너를 다루었다. 학생에서 모교로 온 교통·물류공학과 이건우 교수의 인터뷰, 이제는 더불어민주당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제34대 총학생회장 전용기 동문의 인터뷰도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ERICA 대외협력팀 학생활동단 '나눔 서포터즈' 소개, 기부의 힘을 통해 사랑의 실천을 보여준 루터스와 사랑한대의 이야기도 하이에리카 여름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HY ERICA(하이에리카)'의 2020년 여름호(통권 제95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 HY ERICA(하이에리카) 2020년 여름호(통권 제95호) 보러가기 ▶[[한양위키]]에서 'HY ERICA(하이에리카)' 자세히 알아보기

2020-07 31

[리뷰][체험기] 기자가 경험한 커리어개발센터 '진로개발 워크숍'은 어땠을까?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는 진로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중 최근에 열린 '진로개발 워크숍'을 직접 체험해봤다. 이 워크숍은 자기탐색, 자기관리, 진로탐색, 진로 의사결정, 계획 수립, 자기소개서, 면접, 탈락원인 분석 등 여러 학년을 대상으로 한 많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양대학교 2020 진로개발 워크숍'은 16가지 진로개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마다 지도 선생님과 활동 내용이 상이하다. 이를 위해 커리어개발센터는 재학생 진로고민에 관한 FGI(Focus Group Interview)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진로고민 12가지를 도출했다. 진로개발 워크숍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마다 원하는 만큼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 '효율적인 진로개발을 위한 Self-Care' 때 작성한 활동지이다. 기자는 16개 중 4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번째로 참여한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진로개발을 위한 Self-Care(시간 관리편)'이었다. 3개월 내에 해야 할 진로 관련 활동을 활동지에 작성한 뒤, 이를 긴급함과 중요함에 따라 분류했다. 마지막으로 이를 바탕으로 주간 계획을 세웠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틀과 방향만 잡아줄 뿐, 활동지를 채우는 것은 학생 스스로의 몫이었으며 조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 자신을 알아야 진로가 보인다!(성격편)'은 정말 재미있게 참여한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 참석 전 MBTI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워크숍에서 이야기 나누는 방식이었다. 비슷한 MBTI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공통점을 찾는 점이 재미있었고, 특히 각각의 MBTI에 맞는 진로와 업무 환경을 추천해준 점이 마음에 들었다. ▲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을 알아야 진로를 찾는다!' 프로그램 시간. 먼저 취업지원관의 설명을 들은 뒤 활동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은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을 알아야 진로를 찾는다!' 였다.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지만 기자는 '전공관련 진로탐색편'과 '희망직무 파헤치기편'에만 참석했다. 서진영 취업지원관이 정보를 얻는 곳과 방법을 알려주면, 학생들이 직접 정보를 찾아 활동지에 기입하는 방식이었다. 첫 시간에서는 학과의 선배가 취직한 기업과 산업을 검색하며 본인의 전공이 가지는 강점과 약점을 알아보고, 다음은 희망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취업지원관이 개인별로 도와줘서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다만 2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때문에 자세한 정보를 얻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 모든 프로그램은 10명 이내로 진행되었고, 4~5명씩 팀을 이뤘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소규모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10명 이내의 인원으로만 진행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상세한 코치를 받을 수 있었고, 조원들과 의견을 주고받기도 수월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방향만 잡아줄 뿐 스스로 활동지를 작성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기 때문에 학생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만약 전문가의 상세한 조언을 얻고 싶다면 일대일 전화 상담을 권장한다. 혹은 8월에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직무특강인 '직무 잡스쿨'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이 워크숍은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었고, 틀이 잡혀 있어 혼자 할 때보다 진로에 관한 정보를 찾는 것이 훨씬 수월했다. 현재 커리어개발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본인의 진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0-07 26

[리뷰][백남 큐레이션]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의 책 추천

독일계 스위스인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 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백남학술정보관은 8월 2일 헤세의 기일을 기념하며 그의 책 4권을 추천했다. 헤르만 헤세의 책 속으로 빠져보자. 『데미안』 헤르만 헤세 / 을유문화사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 10대, 20대가 가장 많이 읽는 책으로 꼽히기도 한다. '데미안'은 평범한 소년 싱클레어가 학교에 새로 온 전학생 데미안을 만나 어른이 되어가는 내용의 성장 소설이다. '데미안'을 읽으며 헤세가 청춘에게 던지는 메시지 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 문예출판사 헤세는 어린 시절부터 인도 문학을 읽었고, 30대에는 인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헤세의 이러한 경험이 담긴 소설이 바로 '싯타르타' 이다. 책 '싯타르타'는 인도의 고위 계급인 브라만의 아들로 풍족한 삶을 살던 싯다르타가 집을 떠나 내면을 수행하며 깨우침을 얻는 이야기로, 동양 사상, 불교를 바라보는 헤세만의 시선이 담겨있어 더 특별한 책이다.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 열린책들 책 '수레바퀴 아래서'는 재능 있는 소년이 권위적인 기성 사회와 규격화된 교육 제도에 희생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책 속에서 나타나는 억압적인 교육 제도의 모습을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과 비교해보며 읽는 건 어떨까?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 민음사 수도원에서 만나 우정을 맺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서로 다른 기질은 두 사람은 각자 상반된 삶을 선택해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추천한다. 올해 8월은 헤르만 헤세의 책들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백남학술정보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 본 내용은 2020. 7. 26 백남학술정보관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글입니다. ▷ 블로그 [백남 큐레이션] 코너 바로가기 ▷ 원글 바로가기 https://hyulibrary.blog.me/222042219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