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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 24

[팁과 강좌][다독다독] 정민 교수의 '변화의 시대, 어떤 책을 읽을까?'

변화의 시대, 어떤 책을 읽을까? 우리는 그야말로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거에는 10년쯤 지나야 변하던 강산도 근래에는 그 시기를 가늠할 수 없이 빠르게 변모한다. 새로운 기술과 문화, 지식이 풍랑처럼 몰아치는 시대다. 우리가 ‘독서의 힘으로 현실을 꿰뚫다!’를 연간 테마로 책과 독서의 힘에 대해 논하는 것은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지식과 더불어 혜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닐세 오나라 손권(孫權)이 여몽(呂蒙)에게 군대 일을 맡긴 뒤 책을 읽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몽이 대답했다. “군대에 처리할 일이 너무 많아 도무지 책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손권이 말했다. “누가 그대더러 경전을 연구해서 박사가 되라고 했는가? 공부를 해야 지난 일을 알 수가 있다네. 일이 많다고 했나? 자네가 나보다 일이 더 많은가? 나도 늘 독서를 하고 있네. 해보니 크게 유익한 점이 있더군.” 군주가 이렇게까지 말하자 여몽은 책을 읽기 시작했다. 노숙(魯肅)이 그에게 들렀다가 대화를 나누고는 크게 놀라 말했다. “지금 자네의 재주와 학문이 예전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닐세.” 그러자 여몽이 대답했다. “선비는 사흘만 헤어져도 눈을 비비면서 서로를 대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괄목상대(刮目相對)란 고사가 나왔다. 독서는 사람을 이렇듯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독서 한 이후의 여몽은 더 이상 예전의 여몽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새로 보았다. 그전까지 그는 군대 일에 특화된 전문가였을 뿐인데, 책을 읽은 뒤의 그는 경륜과 식견을 두루 갖춘 우뚝한 인물이 되었다. 세상에 전문가는 많다. 하지만 균형 잡힌 사고, 통찰력과 안목을 갖춘 지성은 그리 흔치가 않다. 독서의 효용이 이럴진대, 어찌 책을 멀리하겠는가? 날마다 책이 쏟아져 나온다. 뒤섞여 어지럽게 쏟아지니 옥석을 가리기가 점점 더 어렵다. 겉은 말끔한데 속은 그렇지가 않고, 포장만 요란하지 알맹이가 없다. 게다가 정보의 수명은 갈수록 짧아진다. 어제 있던 직업이 오늘 사라지고, 이제껏 관심을 끌던 주제를 내일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대중의 기호는 널을 뛰고, 미래의 전망은 좀체 그려지지 않는다.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 무엇에 중심 가치를 두어야 할지 가늠이 잘 안 된다. 그럴수록 엉덩이를 무겁게 가라앉혀 독서에 침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좋은 책을 잘 읽으면 된다. 하지만 좋다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원하는 것도 때에 따라 바뀌니 일괄해서 말하기가 어렵다. 잘 읽는 것도 저마다 기준이 달라 한 가지로 말할 수가 없다. 책을 읽어 잃어버린 삶의 방향도 되찾고, 가치의 중심도 잡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다. 정보가 아닌 통찰력을 길러라 정보의 수명이 짧아질수록 정보 자체가 아니라 그것의 가치를 알아보는 통찰력이 중요해진다. 정보를 알려주는 책 말고, 통찰력을 길러주는 책을 읽어야 한다. 생각의 결과를 보여주기보다, 생각의 경로를 일깨워주는 책이 더 요긴하다. 정보는 유튜브로 알고, 지식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 나온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찾은 것이 아니라 남이 떠먹여주는 것이다. 과정 없이 결과만 얻어 버릇해서는 내 것이 될 수가 없다. 독서는 인내를 요구한다. 하나하나 벽돌 쌓듯 축적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진득한게 싫고 집중이 어렵다 보니, 사람들은 갈수록 책을 멀리한다. 세상엔 비슷한 가짜들 투성이다. 엇비슷한 가짜 말고, 앵무새 흉내 말고 진짜를 찾아내는 안목이야말로 가장 힘센 경쟁력이다. 이 안목은 책 읽기를 통해서만 갖춰지니, 일단은 좋은 책을 찾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덮어놓고 읽지 말고 따져가며 읽고, 되는대로 읽지 말고 계획을 세워서 읽어야 독서의 보람이 있다. 책도 두고두고 읽을 책과 필요에 따라 읽어치워야 할 책을 구분하는 것이 옳다. 가볍게 읽을 책과 큰 마음먹고 읽을 책을 나눠야 한다. 큰 마음먹고 읽어야 할 책을 가볍게 읽으면 읽으나 마나고, 가볍게 읽어야 할 책을 무겁게 읽으면 시간이 아깝다. 사람은 평생을 두고 가까이 읽어야 할 책 몇 권쯤은 갖는 것이 좋다. 질문을 바꿔라 독서에도 차례가 있다. 다산은 선경후사(先經後史)를 말했다. 경전을 먼저 읽고 나서 그 다음에 역사를 읽으라는 뜻이다. 추사 김정희는 경경위사(經經緯史)라고 썼다. 경전을 날줄로 걸고, 역사를 씨줄로 삼아야 한다는 말이니, 앞선 다산의 말과 뜻이 같다. 경전은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고전을 말한다. 본질을 다루고 바탕을 다지는 공부다. 이 공부가 자리를 잡은 뒤에 역사를 배운다. 역사는 현실의 자취다. 여기에는 원칙이 없다. 악인이 이기기도 하고, 정의가 모욕을 당하기도 한다. 중심을 안 세우고 역사부터 배우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전문 지식만 있고 통찰이 부족하면 잘 나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방향을 놓치고 만다. 열심히 했는데 아무 보람이 없게 된다. 독서로 생각의 줏대를 세우고, 각론으로 들어가는 것이 맞다. 그러자면 늘 하던 생각, 늘 보던 것들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가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질문을 바꿀 줄 알아야 한다. 질문을 바꾸면 안 보이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하던 대로 하고 가던 길로만 가서는 변화가 없다. 질문을 바꾸고, 새 길을 걸을 때 삶은 늘 경이로 가득 찬다. 책은 나를 경이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자이다. 여행은 길 위의 독서이고, 독서는 방 안의 여행이다. 여행은 풍경과 문화라는 책을 읽는 것이고, 독서는 나를 열고 개방시키는 여정이다. 세상에는 가짜 책들이 너무 많다. 남의 콘텐츠를 이리저리 짜깁기해서 재편집한 책들이 넘쳐난다. 이런 책에 현혹되어 쫓아다니다 보면 껍데기와 겉멋만 남는다. 요령만 알려주는 자기개발서로는 자신을 개발할 수가 없다. 자기가 한 생각, 자기가 시간을 들여서 한 것 속에만 의미가 담겨있다. 고전은 그런 점에서 흔들리는 중심을 딱 잡아주는 책이다. 편식은 건강을 다치게 만든다. 무엇보다 폭넓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호기심은 우리를 살아나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학자가 호기심을 잃으면 학자의 생명이 끝난다. 학생이 호기심을 잃으면 눈빛이 흐려진다. 그다음부터는 시간 죽이기만 남는다. 짜릿한 흥분도 좋지만 차분히 가라앉히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자극적인 음식은 어쩌다 먹는 것이지, 일상의 건강은 밥과 기본 반찬에서 나온다. 날마다 자극적인 음식만 찾으면 잠깐만에 건강을 잃고 만다. 글의 힘은 생각의 힘에서 나온다. 힘이 센 생각이 담겨야 좋은 책이다. 생각의 힘은 사유의 힘이다. 오래 우러난 진국 같아야 힘이 있지, 살짝 끓인 것에서는 깊은 맛이 안 나온다. 이런저런 재료들이 합쳐져서 오래 곰삭아야 깊은 맛을 낸다. 그래서 의문을 품고 의심을 만드는 독서가 필요하다. 좋은 책은 나를 살아나게 만든다.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든다. 당나라 때 한유(韓愈)는 「진학해(進學解)」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느라 “등불을 밝혀가며 낮을 이었고, 언제나 오두마니 앉아 해를 보냈다.(焚膏油以繼晷, 恒兀兀以窮年.)”고 썼다. 그런 온축의 시간 끝에 나를 만날 때 그 나가 진짜 나다. ▲정민 교수(국어국문학과) 정민 교수는? 정민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새로운 시각으로 고전 속의 지혜를 전하는 지식인이다. 혜안을 넓히는 독서와 글쓰기에 관한 강연과 저서 활동도 펼치고 있다. 글 정민 교수(국어국문학과)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사랑한대'의 2020년 가을호(통권 제255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사랑한대 2020년 가을호(통권 제255호) 보러가기

2020-09 22

[팁과 강좌]"외국어 시험, 혜택 챙겨!" ... 무료 강좌에 응시료 할인까지

대학생은 TOEIC, TEPS, TOEFL, OPIc과 같은 외국어 시험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한양인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양대의 든든한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무료 어학 강좌에 응시료 할인까지, 한양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살펴보자. 먼저 한양인이라면 무료로 어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백남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E-Learning에 들어가면 원하는 어학 학습 서비스를 신청해서 들을 수 있다. 현재 해커스, 다락원, 로제타스톤에서 직접 제작 제공하는 동영상 강좌가 제공된다. 외국어 시험 관련 강좌를 듣지 않아도 일상 스피킹 강좌를 통해서 외국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추가로 백남학술정보관 E-Learning에서는 어학 외에도 IT, 인문학, 통계 관련 강좌도 제공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한양인이라면 어학 시험 응시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양대는 OPIC 외국어말하기평가와 협약했기에 한양대 재학생이라면 캠퍼스 구분 없이 15% 할인된 가격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해당 혜택은 1년에 한 번만 적용된다. 또한 규정 신분증과 함께 재학증명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재학증명서류는 시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발행된 재학증명서, 휴학증명서, 재적증명서, 수료증명서에 한한다. 해당 시험은 대학연합 OPIc 홈페이지(http://univ.opic.or.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취업과 진학에 필수적인 외국어 시험, 한양대 학생이라면 지원 받으면서 싸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백남학술정보관 E-Learning 바로가기

2020-06 15

[팁과 강좌][캠퍼스 포커스] 대학생활의 행복? 한양이 책임진다!

대학생활의 행복? 한양이 책임진다! 대학은 지식을 쌓는 교육의 장소일 뿐 아니라 청춘이 자라는 인생의 장소다. 학생들이 꿈꾸는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실현시키는 한양의 다양한 지원제도와 혜택에 대해 알아본다. Q1. 교내에서 몸이 아프거나 다치면 어떻게 하지? A1. ‘한양보건센터’로 간다!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학교다. 교내에서 다쳤거나 몸이 좋지 않아 상비약이 필요한 경우엔 망설이지 말고 한양보건센터를 찾아가자. 한양보건센터 • 학생회관 3층 위치 • 학기 중 08:30~17:30 운영 •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의 일반의약품, 외상 처치용 Dressing Set, 대여용 목발 및 휠체어 등 구비 • 안정실 운영 및 응급 시 한양대의료원으로 이송 지원 • 문의 02-2220-1466, 1467 | http://hc.hanyang.ac.kr Q2. 퀄리티와 가격, 모두 만족하고 싶다면? A2. ‘복지매장’을 이용한다! 한양대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장학복지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편리하고, 깨끗하고, 저렴한 데다 퀄리티까지 높은 교내 복지매장을 애용하자. • 식당 한양플라자 3층 ‘제1학생식당’을 비롯 9곳 운영 • 매점 학술정보관 앞 ‘사자가군것질할때’를 비롯 8곳 운영 • 복사 한양플라자 1층 복사실을 비롯 10곳 운영 • 기타 기념품점, 여행사, 미용실, 문구점, 카페, 구두방, 서점, 휘트니스센터 등 교내 곳곳에서 다양한 복지편의시설 운영 Q3. 대학 적응과 이런저런 고민으로 잠 못 이룬다면? A3.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를 두드려라! 이 세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한양대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개인의 고민과 문제를 해소해 잠재력과 창의력 계발을 돕고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꿀TIP!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을 제공한다. 아무도 모르게 상담을 받고 싶다면, 예약 후 야간상담을 활용하자. 한양행복드림상담센터 • 학생회관 3층 위치 • 학기 중 10:00~17:00 운영 •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개인 상담, 나를 객관화하는 심리검사 및 해석, 가능성 계발을 위한 집단 상담 진행 • 문의 02-2220-1498~9 | http://counseling.hanyang.ac.kr Q4. 외국어 울렁증 극복하고 글로벌 인재되고 싶다면? A4. ‘국제교육원’을 찾는다! 한양대 부속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교육원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어 문화과정뿐아니라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회화과정 등을 제공한다. 쾌적하게 꾸며진 최신식 시설에서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꿀TIP! 오프라인 강좌뿐 아니라 온라인 강좌도 체계적으로 개설돼 있다. 컴퓨터만 있다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양질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하자! 국제교육원 • 국제관 6층 위치 • 연 4학기제로 진행 • 영어, 일본어, 중국어 원어민 회화과정과 전화외국어 과정 운영 • TOEIC, TOEFL 등 공인어학시험 대비과정 운영 • 대학원 영어졸업인증 대체과정 운영 • 문의 02-2220-1663, 1665(일본어, 영어), 1666(영어), 1976~7(중국어) | https://iieengl.hanyang.ac.kr 정리 편집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사랑한대'의 2020년 여름호(통권 제254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사랑한대 2020년 여름호(통권 제254호) 보러가기

2020-06 15

[팁과 강좌]"블랙보드 수업 다시 보기, 어디서?" 모든 녹화물 보기 기능 기본 제공하고 있어

최근 학생 익명 커뮤니티에 '블랙보드 수업 다시 보기'에 대한 팁이 올라와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블랙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으로 메뉴를 통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코스룸 녹화본 보는 법 알아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댓글과 추천수를 받았다. 블랙보드 강의실 입장 시 상단 주소(URL)의 규칙을 이용해 녹화본 영상 다시 보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많은 학생들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도움을 받았다고 호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화면 캡처> 하지만 이 '영상 다시 보기' 접근은 블랙보드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콜라보레이트로 수업이 진행되면 해당 영상 접근 경로가 생성되며, 학생들에게 접근이 가능하다. 'Blackboard Collaborate'의 세부 메뉴 중 '모든 녹화물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가 있다. 다시 보기를 통해 복습을 하고자 한다면 이 경로를 통해 진행이 가능했던 것. 따라서 일부러 복잡하게 주소를 유추하여 활용할 필요가 없다. 커뮤니티에 소개된 방법이 편법은 아니나 오히려 불편을 초래할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메뉴가 있는 만큼 가이드에 따른 활용이 권장된다. 다시 보기가 안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학업에 어려움을 느낀 일부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보드 메뉴 캡처> 다만 이 '모든 녹화물보기'가 모든 강의에 무조건 활용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는 해당 수업 강사가 블랙보드를 통한 실시간 수업을 진행할때 녹화하기를 선택해야 실제 녹화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2020-05 07

[팁과 강좌]"어디까지 들어봤니"...신입생을 위한 한양대 용어 A to Z

어느 집단이든 그들만의 은어가 존재하는 것처럼, 한양대학교 내에도 자주 쓰이는 용어가 있다. '포탈', '중도', '싸군'이 대표적이다. 한양대 용어에 익숙하지 않을 새내기들을 위해 자주 쓰는 용어를 선정해 정리했다. '핵교', '영전', '기학영'... 수강신청 당시 생소한 용어에 많은 신입생이 당황했을 것이다. '핵교'는 핵심교양의 약자로 졸업 시까지 소속 대학별로 지정된 기준 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교양 과목을 의미한다. '영전'은 영어전용강의로, 한양대 학생이라면 졸업 전 반드시 5개의 영어전용강의를 수강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기학영'은 신입생 영어기초학력평가에서 레벨C를 받은 학생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인 '기초학술영어'의 줄임말로, '전학영(전문학술영어)'과 함께 묶여 쓰이는 경우가 많다. '절평(절대평가)'과 더불어 이 용어들은 줄임말로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알아두는 것이 좋다. ▲ 한양플라자 옆에 위치한 88계단이다. 평소 '한양'보다 '애국' 계단으로 다니는 학생이 훨씬 많다. 한양대는 높은 언덕으로 유명한 만큼 장소 관련 용어가 많이 존재한다. 한양플라자 옆에 위치해 자주 볼 수 있는 '88계단'은 계단의 왼쪽은 빨간 글씨로 '애국'이, 오른쪽은 파란 글씨로 '한양'이라고 쓰여있다. 애국으로 오르내리면 A+, 한양으로 오르내리면 F를 받는다는 전설이 있어 한양대 학생 대부분은 애국 계단을 이용한다. 오래 전 보수공사로 계단이 3칸 줄어, 실제 계단의 수는 85개이지만 여전히 '88계단' 혹은 '88'이라고 불린다. ▲ 한마당과 인문과학대학을 잇는 '158계단'은 계단의 높이와 개수로 악명이 높다. 반면 한마당과 인문과학대학을 잇는 '158계단'은 2008년 리모델링 후 138개에서 20개가 늘었으나, 바뀐 계단의 개수대로 '158계단'이라고 부른다. 계단의 수가 너무 많아 악명이 높지만 계단 중턱에 조성된 ‘목월 시 동산’과 왕십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조망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 한 학생이 캠퍼스를 분류해놓은 사진이다 (출처 : 에브리타임) ▲ 공식홈페이지와 한양위키를 통해 대학 공식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 https://hyu.wiki/캠퍼스지도 )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자연대학(건물번호 504~508번)은 높은 곳에 위치한 탓에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나, 학생들 사이에서 '고공캠퍼스'라고 불린다. 경영대학(706번), 경제금융대학(410번), 법과대학(407~409번), 정책대학(705번 융합교육관)은 교내 다른 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고 정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따라서 수업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면 이곳을 찾는 학생들이 드물어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에 이은 '제3캠퍼스', 줄여서 '3캠'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지금까지도 매년 고공캠퍼스와 제3캠퍼스만을 위한 축제나 가요제가 열리고 있다. 다만 주의해야할 것은 고공캠퍼스, 제3캠퍼스라는 표현은 '공식적인' 표현이 아닌 편의상 불리는 별칭이라는 점이다. 캠퍼스는 공식적으로 구역화 하여 'zone'으로 구분하고 그 안에서 건물별로 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니 각종 공지 확인시 건물번호와 매칭하여 위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캠퍼스내 건물의 정확한 명칭과 정보는 지하철 애지문에서 배포되고 있는 '캠퍼스 맵'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 지난 12일(왼쪽)과 작년 3월 12일 한마당. 매년 중앙동아리 모집 박람회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텅 비어있다. 이외에도 '한마당'은 학생회관 앞 공터를, '애지문'은 한양대역 2번 출구를 의미한다. 한마당에서는 동아리 박람회, 북페스티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중앙동아리 모집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작년과 달리 텅 빈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2년 개통된 국내 유일의 캠퍼스 내 지하철 출구인 '애지문'은 매일 수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한양의 문이다. 애지문은 본교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에서 사랑 '애(愛)'와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의 지혜 '지(智)'를 합성해 만든 명칭이다. 당시 본교가 주최한 ‘지하철 교내 출입구 이름’ 응모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주형진 동문은 "애지문은 ‘본교의 건학이념으로 통하는 문이며 지혜로운 사랑의 실천자들이 더 큰 세계로 나가는 문’이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 '사자가 학교갈 때' 편의점은 백남학술정보관과 제1공학관 사이에 위치한다. 학생들이 많이 쓰는 장소 관련 줄임말로는 '중도', '한플', '싸군'이 있다. '중도'는 중앙도서관의 약칭으로 백남학술정보관을 의미한다. '한플'은 한양플라자의 약자이며, '싸군'은 백남학술정보관과 제1공학관 사이에 위치한 편의점인 '사자가 군것질 할 때'의 줄임말이다. '사자가 군것질 할 때'라는 명칭 또한 애지문과 동일하게 편의점이 들어설 당시 공모전을 통해 결정됐다. 또한 싸군은 2014년 미니스톱이 CU로 변경되었다가 2019년 9월 다시 미니스톱으로 변경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외 다른 줄임말로는 '올체(올림픽체육관)', '몽센/미자공(미래자동차연구센터)', '잇빗(IT/BT관)'이 있다. ▲ 한양대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포털을 소개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한양대는 언덕 지형에 있어 험준하기에 '포탈'을 알아두면 편리하다. '포탈'은 계단이나 언덕 등을 이용하지 않고 오르막에 위치한 건물의 구조를 이용해 편리하게 가는 길을 의미한다. 따라서 비가 오거나 너무 힘이 빠졌을 때 매우 유용하다. 주요 포탈로는 고공캠퍼스 포탈, 제1공학관~중도 포탈, 왕십리~동문회관 3층 포탈, 한양사이버대학교1관~제3캠퍼스 포탈, 제3법학관~올림픽체육관 포탈이 있다. 포탈의 이용방법 및 더 많은 용어는 한양대학교 인스타그램과 한양위키에서 볼 수 있다. ▶ 한양위키 바로가기 ▶ 한양대 공식 유튜브 '한양 언어 나들이' 바로가기

2020-04 09

[팁과 강좌]컴퓨터 바탕화면까지 점령한 '하냥이' ... 아이콘 파일 배포

지난 8일 한양대학교 ERICA 대표 캐릭터인 '하냥이' 바탕화면 아이콘이 배포되었다. 각각 다른 표정과 행동을 하고 있는 9개의 하냥이 아이콘을 이용해 바탕화면을 보다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해당 이모티콘은 구글드라이브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해당 링크는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이콘 파일 저장 후, 꾸미고 싶은 바탕화면 폴더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속성에서 하냥이 아이콘으로 바탕화면 폴더 썸네일을 설정할 수 있다. 한편, 하냥이 아이콘과 더불어 더 다양한 하냥이 일러스트는 한양대학교 ERICA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양대 ERICA 공식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하냥이 아이콘> 소개 보기

2020-03 26

[팁과 강좌][팁] "화상회의에도 에티켓이 있다" 모두를 위한 10 계명

코로나19로 인해 면대면이 어려워진 가운데 화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매우 뜨겁습니다. 최근 교육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툴들을 활용한 화상 회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면대면이 아니라고 해서 일반 미팅보다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화상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회의 참가자들 서로를 배려하고 효율적인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면대면 미팅과는 조금 다른 예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화상회의를 위한 10가지 매너', 이름하여 화상 에티켓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약속된 회의 시간보다 좀 더 일찍 입장하세요. 대면 회의도 마찬가지지만 약속된 회의 시간 전에 회의장에 도착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이는 모이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욱 엄격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예정된 정시에 회의가 시작할 수 있도록 최소 3~5분 전에는 대화방에 입장하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 참가자들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을 주최자를 위해서라도 조금 서둘러 주세요. 이를 위해 주최자는 대화방을 좀 더 일찍 오픈하거나 사전 세팅을 해놓아야 합니다. 회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메일 등으로 알람이 오는 기능들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2. 이어폰(헤드셋) 착용은 필수입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기술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혼자만 있는 공간이라 하더라도 스피커와 마이크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스피커 소리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면서 소위 '하울링'이라는 현상이 발생해, 회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스피커 소리가 마이크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죠. 이를 위해 소리는 가급적 이어폰을 사용해 본인만 듣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 화상캠, 스피커, 마이크 등 모든 장비가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이런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장시간 지속되는 회의라면 귀를 덮는 큰 헤드셋보다 가볍고 개방감 있는 것이 좀 더 편하실 겁니다. 3. 진행자 지시에 따라 발언하세요. 다수가 모인 회의의 기본은 발언권을 얻은 후 말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온라인에서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발언하는 경우 오프라인 회의보다 더욱 혼란한 상황이 되기 쉽습니다. 이는 약간의 시간차가 발생하는 환경 때문입니다. 인터넷 연결 상태가 안 좋다면 이런 지연 현상이 더욱 심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진행자(사회자)를 세우고, 지시에 따라 참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발언하고 있는데 끼어드는 것도 매우 나쁜 태도입니다. 4. 화면 밖으로 숨지 마세요. 대면 회의에서는 본인이 스스로를 거울처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인지 하지 못했겠지만, 화상회의에서는 본인 모습을 직접 보면서 확인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다소 민망하거나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극적으로 화면에 비치면 오히려 주목을 끌 게 되고, 서로가 적극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 힘들어집니다. 다른 곳으로 카메라를 돌리기보다는 내가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모두가 동등한 상황임을 해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의니깐요. 5. 음소거 기능을 적극 활용하세요. 대부분의 화상회의 툴들은 마이크 끄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발언을 하거나 꼭 켜 둬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끈 상태를 기본으로 지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필요할 때만 마이크를 켜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매우 신경 쓰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열심히 말하고 있는데 마이크가 꺼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잡음을 발생시켜서 회의에 피해 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능이 좋은 툴의 경우 소리가 나는 사람만 크게 확대하거나, 당사자가 발언하고 있다는 표시를 화면에 띄워주기 때문에 주변 소음만으로도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6. 핸드폰 사용, 잡담 등 다른 행동은 자제해 주세요. 회의 참석자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이 아니어서 심리적으로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면 쉽게 주변으로 눈길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화상회의에 참여 중인 공간이 깔끔한 회의실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눈을 유혹하는 여러 가지 것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시야가 좁은 대면 회의 때 보다 한 화면에 모여 있는 각 사람의 모습이 더 잘 보입니다. 때문에 핸드폰을 본 다든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등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은 생각보다 눈에 잘 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7. 적절한 복장으로 참여해 주세요. 재택근무 중이신가요? 설마 잠옷 차림은 아니시겠죠? 공적인 이유로 화상회의를 하는 거라면 이 또한 가족끼리의 화상 대화와는 구분을 해야 합니다. 적정한 복장과 헤어스타일, 정리된 배경 등을 세심하게 챙겨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빛이 들어오는 창문을 등지고 있으면 얼굴이 아주 어둡게 보일 수 있으니 조금 더 멋지게 보이고 싶다면 조명을 신경 써 보는 것도 좋습니다. 8. 중요한 발언은 채팅창에 기록해 두세요. 화상 회의를 구성하는 요소는 단순히 화면에 보이는 상대방의 '영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툴이 '채팅창'도 같이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끼어들기 힘든 상황에서 채팅창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채팅창은 직접적으로 회의에 개입하지 않지만 적당히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도구입니다. 본인의 발언 이후 짤막하게 요점을 기록해 둔다거나, 발언 기회를 달라는 요청을 남겨서 진행자가 챙길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화상회의 프로그램은 영상을 녹화할 때 채팅창도 따로 텍스트 문서로 저장해 주니 나중에 중요한 근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서기를 맡은 사람이 회의 진행 중 그때그때 관련 기록을 남겨두는 용도로도 좋습니다. 9. 툴 사용법은 사전에 충분히 파악해 두세요. 회의 시간에 맞춰 허겁지겁 들어와 화면이나 소리를 제어하지 못하거나 회의 참석자가 누군지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을 즐기시나요? 그렇지 않다면 지정된 화상회의 툴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파악해 주세요. 어떤 메뉴가 무슨 기능을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는지 숙지한 후에 원활한 회의가 되도록 참여해주세요. 툴에 대한 이해가 다소 떨어진다고 해서 주저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방법을 물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회의 초기에는 주최자나 지정된 사람이 툴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절차와 규칙을 정해 놓는 것도 서로에게 도움이 됩니다. 10. 대면 회의 보다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면대면 회의에서 흔히 느끼지 못했던 더 큰 공백을 화상회의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전에 충분히 준비되지 않아 허둥대는 것은 회의를 매끄럽지 못하게 하는 주원인이 됩니다. 짧은 지체도 다수에게 매우 긴 시간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화상회의는 대면 회의 때보다 진행이 더 압축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발표자료나 공유 화면에 보여줄 요소들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 다소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조금 더 효율적인 회의를 위해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 외에도 사전에 그 회의만의 룰을 정한다거나 진행자, 서기 등 역할을 명확하게 지정하는 등의 합의 사항을 만들어 놓는 것도 유용합니다. 화상회의는 대면회의와 비교해 장점도 분명하고, 단점도 분명합니다.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회의를 시도해 보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과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추가하고 싶거나 다른 의견이시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2020-03 25 중요기사

[팁과 강좌][카드뉴스]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한양대학교 전자도서관 이용하기

'방에 콕' 박혀있는데 도서관은 가야한다면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한양인이라면 스마트폰 하나로 나만의 작은 도서관을 가질 수 있다. 원하는 책을 바로 빌려서 읽을 수 있는 한양대학교 전자도서관을 활용해보자.

2020-03 25 중요기사

[팁과 강좌][카드뉴스] 새내기와 헌내기 모두에게 도움되는 PPT제작 꿀팁! (1)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를 하면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과제를 하면서 피피티(PPT·파워포인트)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을 새내기와 헌내기를 위해 준비했다. 피피티를 만들 때 지키면 좋을 팁들과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정리했다. "저작권 위반 염려 없이 마음껏 사용하세요~" 대학은 한양대 재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무료 폰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폰트 안내 (한양위키) http://wiki.hanyang.ac.kr/더폰트 2) 다운로드(구글 클라우드) http://hyu.ac/freefont (한양계정으로 접근 필수) 3) 관련 기사(카드뉴스) 보기 : http://www.hanyang.ac.kr/surl/IV1IB * 관련 문의 hywiki@hanyang.ac.kr

2019-09 17

[팁과 강좌][한양브릿지] 구글드라이브 많이 쓰는 사람은 꼭 설치해야하는 이것?

본 글은 2019년 9월 17일 직원 필진 프로그램인 '한양브릿지'를 통해 작성된 글이며, 기존 작성글을 이관한 것임을 밝힙니다. 저는 업무상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를 통한 파일 공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소 불편했던 것은 매번 브라우저를 켜서 특정 페이지에 접근해야하는 절차와 어찌되었건 내 컴퓨터에서 해당 파일을 사용하려면 '다운로드' 받아둬야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점들을 커버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이름이 뭔가요? 레이드라이브(raidrive) 입니다. 복잡하게 생각마시고 그냥 https://www.raidrive.com 접속하셔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2. 그래도 뭔가 막연한데... 설명을 해주세요. 워낙 인터넷에서 리뷰글이 많아서 적당히 추천하는 글을 하나 소개합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739701 3. 업무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네. 보통 클라우드 서비스, 여기서는 구글드라이브는 보통 브라우저를 띄워서 해당 주소로 찾아간 뒤에 로그인하여 파일을 올려두거나 내려받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마치 내 컴퓨터에 USB를 꽂은것처럼 드라이브를 잡아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컴퓨터 용량을 차지하지도 않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핸드폰으로 증빙용 사진을 찍었고, 핸드폰에서 해당 사진을 바로 클라우드에 올려뒀다고 생각해 보시죠. 예전 같으면 PC에서 1) 브라우저 켜고 2) 구글 클라우드 접근 3) 로그인 4) 동기화된 파일 확인 5) 파일 다운로드 6) 컴퓨터 탐색이에서 다운로드 확인 7) 교내정보에서 해당 파일을 찾아서 첨부하여 업무 수행... 이런 과정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 설치후 상황이면 바로 1) 교내정보 띄우고 2) 탐색기에서 바로 구글드라이브의 해당 위치로 찾아서 첨부... 하면 끝입니다. (ㅇ,ㅇ??) 그리고 기본적으로 개인 혼자 사용이 아니라 부서 내 협업 상황처럼 공유파일을 서로 주고 받기 쉽습니다. 위 상황과 동일합니다. 그냥 내 탐색기 특정 폴더에 파일을 넣어뒀더니 옆 직원이 본인 컴퓨터 특정 폴더에서 그 파일을 열어보고 쓰는 상황입니다. 4. 구글 드라이브만 쓸 수 있나요? 아닙니다. 가이드를 보면 여러가지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데, 교직원에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MS의 원드라이브를 대학계정으로 연결할 경우 1테라까지 용량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꼭 챙기세요~ 5. 사용법 등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해당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글로된 커뮤니티와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한글 커뮤니티 https://ko-with.raidrive.com/ - 사용 가이드 https://docs.raidrive.com/ko/ 업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2019-09 05

[팁과 강좌][한양브릿지] 첨부 제한 용량 초과한 PDF 파일... 용량 어떻게 줄이지?

본 글은 2019년 9월 5일 직원 필진 프로그램인 '한양브릿지'를 통해 작성된 글이며, 기존 작성글을 이관한 것임을 밝힙니다. 행정 업무를 하다보면, 관련 자료를 PDF 형식으로 만들어 첨부하거나 송부해야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메일이나 공문 발송, 경비 신청 등 여러 경우에 가장 대표적인 표준 자료로 사용하고 있죠.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첨부하려는 PDF 파일의 용량이 그 제한을 초과했을때 당황하지 말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용량을 줄여 해결해 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도 있을 수 있겠지만 다음 2가지를 제안합니다. 1. 정식 PDF 프로그램의 압축하기 활용 PDF는 Adobe 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전자 문서 양식이며, 따라서 가장 성능이 좋은 프로그램을 해당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행정용으로 정품 Acrobat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리더(reader)이외에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여기서의 압축 방법은 '최적화' 입니다. * 교직원은 정품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고민하지 마시고, 기본적으로 열려 있는 파일을 '다른이름으로 저장'하면서 <파일 크기 축소>> 옵션에 체크해 보세요. 그런데 이렇게 해도 큰 효과를 못봤다면, "파일 > 다른 형식으로 저장 > 최적화된 PDF " 메뉴 선택하여 압축 옵션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해보면 어떤 파일은 용량이 확 줄고, 어떤 파일은 큰 차이가 없는 등 파일의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컨데, 고화질 사진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경우나, 폰트가 포함되어 있거나 하는 등 파일마다 압축을 적용할 요건이 다르다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상황에 따라 압축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부가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2. 온라인 압축 서비스 활용 검색 사이트에서 'PDF 용량 줄이기'라고 검색해보면 여러 답변이나 전용 사이트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사이트는 'Smallpdf' 입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s://smallpdf.com 인데, 한글지원과 함께 용량을 줄여주는 첫 시작은 바로 다음 주소로 접근하면 됩니다. (즐겨찾기 고고!!) 링크 : https://smallpdf.com/kr/compress-pdf 자 이제 파일 선택을 하거나 지정 위치에 파일을 빠뜨립니다. 업로드가 이루어진 후 압축 예상 용량 등을 표시한 결과를 알려줍니다. 그냥 권장을 선택하고 실행한 후 다운로드 받으면 끝. 참 쉽죠? ^^ 신기하게도 위 1번 방법으로도 안줄었던 용량이 신기하게 줄어듭니다. 최종결과물의 퀄리티도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위 1번과 마찬가지로 파일의 상황에 따라 압축률도 다르고 때론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상 꽤 좋은 만족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이제 파일 첨부하면서 용량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죠? 아울러 인쇄를 전제로 만들어진 파일들은 과도하게 용량이 크기도 하고, 바로 인쇄가 가능한 고품질은 외부 유출시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니 '보여주기'라는 수준에서 저용량 파일을 보내는 것이 평소 습관으로도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용량 제한이 없다고 해도 보내기 전에 한번 고려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2가지 방법을 안내드렸습니다. PDF은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어서 알면 알 수록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번엔은 그런 부가 기능을 소개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

2019-08 29

[팁과 강좌][한양브릿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기욤 뮈소

본 글은 2019년 8월 29일 직원 필진 프로그램인 '한양브릿지'를 통해 작성된 글이며, 기존 작성글을 이관한 것임을 밝힙니다. 안녕하세요. [한양이 사랑한 작가들]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귀여운 미소의 작가, 귀욤 미소 기욤 뮈소입니다. 01. 「한양이 사랑한 작가들」5위, 기욤 뮈소! 기욤 뮈소는 몰라도 기욤 뮈소의 책은 표지만 봐도 안다죠. 표지에 여자가 꼭 들어가는 특징을 지니고 있고, 비슷한 분위기의 일러스트로 장식되어 있습니다.(일러스트레이터 이윤미가 담당) 책의 줄거리도 비슷하다는 것이 함정 기욤 뮈소의 책은 지난 10년간 한양대학교에서 총 7,043회 대출되었고, 전체 독자(3,757명) 중 여성은 62%(2,342명)에 달하네요. 02. 작가 소개 1974년생인 그는 도서관 사서였던 어머니에 대한 반발심으로 책을 멀리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애거사 크리스티와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에 매혹되어 문학의 세계로 이끌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잘 알고 계신 것처럼 그의 작품은 빠른 사건 전개와 생동감있는 이미지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요소로 넘쳐납니다. "그의 소설은 기본적으로 사랑을 바탕으로하고 서스펜스, 미스테리, 초현실, 그리고 삶과 죽음이 더해져 있습니다."(위키백과) 2004년 <완전한 죽음>으로 프랑스 문단에 반향을 일으키고 꾸준히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 https://ko.wikipedia.org/wiki/기욤_뮈소) 03. 최고 인기 도서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한양대에서 가장 인기있던 작품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구해줘>, <종이여자> 입니다. 그의 작품은 매번 좋은 반응을 얻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받습니다. 책의 결론은 항상 사랑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것이는 것이고, 비슷한 특성들이 작품마다 반복되어 줄거리가 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내출판 작품목록 2005년 <완전한 죽음> 2006년 <구해줘> 2007년 <스키다마링크> 2007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007년 <사랑하기 때문에> 2008년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2009년 <당신 없는 나는?> 2010년 <그 후에> 2010년 <종이 여자> 2011년 <천사의 부름> 2012년 <7년후> 2013년 <내일> 2014년 <센트럴 파크> 재밌다.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겠다. 부담없이 잘 읽힌다. 연애하고 싶다. 그의 소설을 읽으며 든 생각입니다.